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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1 21:26
일단 저그가 많이 올라가지 못하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내일 경기를 할 두 플토가 저그한테 강해도 너무 강하다는게 문제.박지호선수에게는 박성준이라는 훌륭한 스파링 파트너가 있고. 박욕욱선수에겐 박태민과 요즘 대프로토스전이 더더욱 좋아진 것 같은 성학승 선수가 지금 이시간 부터 도와 줄 것 같으니......내일은 누가 떨어져도 무지하게 아쉬울 것 같네요.
05/11/11 21:27
김준영선수 김근백 선수가 올라가면 아다리(?)가 맞아져서 좋을텐데.
일단 김준영 선수만이라도 꼭 진출 했으면 좋겠네요.. 한빛도 스타리그 가야죠!!
05/11/11 21:28
아 내일 듀얼 꼭 저그 2명이 올라가길..참 그러기엔 박지호선수가 걸리고 진짜 응원하는 입장에서 난감합니다. 오늘 성학승선수가 꼭 올라가주었어야했는데.
05/11/11 21:29
그냥 두 플토가 올라갔으면 합니다. 좀 분쟁의 소지가 있지만, 박용욱 선수나 박지호 선수가 인지도도 강하기 때문에... 그리고,, 어정쩡한 4명보다 진짜 적어보이는 2명이 딱 버티고 우승해야 더 극적이잖아여 ^^
05/11/11 21:33
아마도 이런 저그의 부진을 보고..
차기 스타리그 맵들은 저그에게 약간 유리하게 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박성준선수가 우승을 하는... 시나리오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저그 화이팅!!
05/11/11 21:35
낼 플토만 올라가면 다음 osl 삼성 박성준, POS의 박성준 이 두 선수가 올라가는 거죠..
아 이럴때 정말 아이러니한 조편성이 우울합니다ㅠ_ㅠ..박태민 선수가 왜 하필이면 박성준선수와 같은 조가 되서!!!!ㅠㅠ
05/11/11 21:41
저도 박태민 선수가 아쉽지만, 삼성 박성준 선수, 강민 선수와의 경기 때 모습 보고 반해서.. 이젠 괜찮습니다. ^^
근성준이라고 불러도 될듯. 근성저그. 레어저그. 큭.. ^^
05/11/11 21:45
그간 세대교체 세대교체 말들 많았지만 이번에야말로 뭔가 확실한 분기점이 되는 듯하네요....
좋아하는 선수들이 이번시즌 많이 떨어져서 아쉽습니다.
05/11/11 22:13
원래 스토리에서도 강한 종족 사이에서 적응력 하나로 먹고 사는 컨셉이잖아요-_-;
뭐 나중에는 강해질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는 하나... 별 하나를 플토가 오염됐다고 확 불싸질러버리지 않나-_- 저그에 흡수되는 여주인공이 나오지를 않나...-_- 자기들끼리 핵날리며 학살극을 벌이지를 않나... 지구에 있는 조상님들은 악전고투하는 버려진 인간들 좀 먹을 거 생기면 강탈하려고 훔쳐보고 있지를 않나...-_- 시디에 들어있는 스토리 읽어보면 참..동네북이 절로 떠오르는...;
05/11/11 22:18
스토리상 동네북이니 1.08 패치로 게임상에서는 좀 강하게 만들어준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_-;
차기시즌은 네오포르테가 신규맵 개척시대로 교체되고 MBC게임 공통맵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그 약세와 테란 강세를 감안해 러시아워를 예상중입니다만 어찌 될지는 모르겠군요.
05/11/12 12:48
예전 게임빌 예선 때 김준영 선수와 김근백 선수가 붙어서 김준영 선수 이겨서 챌린지리그 진출하고, 김근백 선수가 최종진출전에서 같은 팀 선수와 붙어서(누군지는 잘;;) 이겼던 걸로 기억을;;
아무튼 결론은, 김근백 선수 스타리그 올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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