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1/11 10:17
그냥 주고 싶어서요 라고 말했어도 여자분이 눈치 채지않았을까요?
월레 고백이 정말정말 힘듭니다. 정말 고백하기전에 심장이 터져버릴것같죠. 그래도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차지한다고 하잖아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05/11/11 10:23
이미 님의 마음을 조금은 눈치 챘을듯 하네요!!
받기만 한다라고 했다면 그동안 쭈욱 잘 해주신것 같은데 식사 약속을 했다면 좋은 징조 라고 봅니다 힘내세요~~
05/11/11 10:25
저도 고백할 때 정말 떨렸습니다.
준비했던 말 하나도 못하고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말을 즉흥적으로 했지요. 하지만 하고 나면 정말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랍니다.(물론 성공 할 경우에) 윗 분도 말씀하셨듯이 여자분이 눈치채셨을거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그 여자분도 호감이 있으시다 해도 여자입장에서 먼저 말하기가 쉽지 않죠. 월요일날 한 번 더 만나신다고 하셨으니 그때 말하세요. 11월 14일 월요일은 무비 & 오렌지데이라고 하네요.(별게 다 있다는..) 영화보고 밥 먹으시고 분위기 잡으셔서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무리 하기 힘들고 떨려도 고백을 하는게 나중에 후회를 안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세요. 좋은 결가 있으시길..^^
05/11/11 10:30
빼빼로 데이에 직접 집까지 찾아가서 빼빼로주는데
"아.. 그냥 주고싶어서 줬구나"하고 진짜로 생각한다면 그 여자분은 센스빵점일겁니다 -_-:: 어쨌거나 여자분께서 직접 만나자고 했으니 좋게 받아들이시면 될듯 부럽습니다 빼빼로를선물하고픈 사람도 주변에 없는 저로선..
05/11/11 10:31
앞서 댓글 다셨던 분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직접 찾아가서 줬는데 왠만큼 둔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어느정도 느꼈겠죠. 잊을수있다면 님이 싫다면 밥산다는 약속 따윈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렇다고 좋아한다는 것도 아닙니다*_* 그냥 싫어하는것 같지는 않다는겁니다.) 힘내세요. 꼭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p.s.) 섯부른 얘기지만 나중에 고백에 성공하시더라도 이곳에 글 올리는 일은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솔로부대 대표로 로우킥 들어갑니다.
05/11/11 10:42
여자분이 님의 마음을 짐작은 하겠네요..
근데 여자분마음은 모릅니다.. 단지 친구로만 지내고싶을때도, 밥산다라는식의 약속은 하기때문이죠.. 그렇지만 중요한건 님의 마음이죠.. 상대방마음이야 님의 행동에 따라 변할수도있기때문이죠.. 대쉬하세요.. 이런날 얼마나 좋습니까..
05/11/11 10:54
잊을수있다면님께// 어떤날 어떤날이라고 지정된 날은 대쉬하기에 좋습니다 고백하신 후에 만약이지만 거절당하시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제차 시도하세요^^ 좋은 결실 바랍니다 ^^
05/11/11 12:24
아... 고백은 어렵습니다... 저도 오늘 고백해야됩니다... 아.... 아.... 벌써부터 오금이 저립니다.... 또 카운터까지 가서는 "얼마인가요? 잔돈 드릴께요" 이런 말이나 하고 오는게 아닌지.... ㅠㅠ 아... 아... 글 쓰신분이나 저나 용기를 냅시다.... ㅠㅠ
05/11/11 13:23
오늘 안하게 되신건 다행입니다.
여자들은 어떤 특별한 날에는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기대를 하게 됩니다. (특별한 날이란 언론에서 많이 나오는 여러가지 데이나 생일 학교축제) 이런 날들엔 여자들의 경계심 (심리학쪽에서 AT필드라고 하는데 방어막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이 평일 같은때보다 심하게 발동되서 거절할 확률이 많습니다. 여자분이 약속을 잡은 날보다 잊을수있다면 님이 그 분 집 앞에 어느날 딱 가셔서 그분의 퇴근길이라든가 아니면 잠깐 나오라고 이렇게 일상적인 틀 속에 살짝 껴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백할때 팁을 하나 드리자면 고백을 하기전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얘기들을 한 후에 좋아한다 이 말을 하게 됩니다. 이것도 심리학적으로 볼 때 예라는 대답을 많이 하게 만든 다음에 좀 어려운 질문 또는 요구를 해도 아니오라는 대답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예로는 해피선데이에 자유선언이란 프로가 나오는데 그 프로에서 고백을 하는걸 심심치 않게 보는데 예라는 대답을 많이 이끌어 냈을때와 안그럴때의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한두회 빼곤 꾸준히 봤는데 흥미롭더라구요. 아무튼 다음에 기회 잘 보셔서 하시기 바랍니다. 말빨이라는게 그래서 있는거라고 살짝 생각이 듭니다.
05/11/11 13:30
여자분이 눈치 채셨겠지요
^^ 여자는 잘해주면 넘어가요 그리고 맘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서 잘해주는 미묘한것을 알아채는 능력이 여자들에겐 있으니.. 진심을 다해 잘해주시면 아마 성공하실겁니다 화이팅!
05/11/11 14:46
하하하!! 여자분 눈치 챘어요....가슴이 벌렁벌렁해서 입에서 무슨 소리하는줄도 몰랐을겁니다. 힘내세요..다음에는 성공하시길.....
05/11/11 15:17
한국인은 왜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할까요... 답답합니다. 그에 비해 미국인들은 입에 달고 살아서, 뭐가 진짠지 알수가 없어 답답합니다.
05/11/11 15:53
전 오늘 고백할려고했어요... 아니 전에 고백 받은걸 오늘 대답해줄려고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양다리더군요... 남자친구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한테 고백을 했다는게 열받아서 그만두기로했어요.
05/11/11 18:52
고백을 못하시더라도..친구에게 소개팅은 시켜주지마세요..ㅡㅡㅋ
내가왜그랬을까..ㅡ.ㅜ.......................두명다 잃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