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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6 22:44
6번 4면 신호등은 위험하지 않을까 하네요...
사거리같은 곳에선... 모든차들이 직진-_-!! 할수도;; 작명은... 아기가 타고있어요??
05/10/06 22:52
오 정말 아이디어들이 매우 훌륭하십니다. 좋은 이름 못 지어드려서 죄송하구요. 아직 학사신데 그 정도 프로젝트를 진행하신다면 정말 좋은 인재이신 것 같군요.^^ 창의적 설계공학이라 혹시 H대신가?
05/10/06 22:57
추가로 덧붙힙니다.
차량환기시스템(이하 시스템이라 칭하겠음)의 문제점이나 궁금한점, 그리고 추가됬으면 하는 좋은 조항같은거 있으시면 리플로 의견을 교류했으면 합니다.(지금 열동역학 레포트를 하는 중이라서 바로바로는 힘들지만서도, 제가 도움을 얻고자 올린글이나 자주 오도록 하겠습니다) .. 저 의견으로 프리토킹했는데, 보통 도난위험, 그리고 방전위험, 머 이런거 집어내시더라구요;; PGR 회원님들은 과연 어떤 의견을 내실지 사뭇 궁금해 집니다.
05/10/06 23:13
생각해본 것이 창을 이중으로 만들면 어떨까 싶습니다.
바깥쪽은 기존의 차처럼 유리로, 그리고 안쪽은 철망같은식으로 말이죠. (철망이라니까 의경들 차처럼 그런거라기보다는 모기장이랄까요. 시야나 사람 손은 막을 수 있고 공기는 통할 수 있는..) 주행할 때는 유리창만 사용하고 철망창은 내리고, 주차했을 때는 철망창이 자동으로 올라가게 만들면 유리창을 내려도 어느정도 보안에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문제는 과연 차문에 창을 두개나 넣을수 있느냐와.. 설사 넣는다해도 기존의 유리만큼 그 철망이 보안성이 있느냐 하는 문제인데..;; 뭐, 그냥 한번 생각해 본 겁니다.
05/10/06 23:18
작명은 인문계열 분들이 잘 지어주실것 같고.. 비록 저도 아직 완전한 공돌이가 아니라 상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센서를 어디에 부착하느냐 하는것도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창문에 붙일수는 없고 문짝이나 의자가 괜찮을듯 한데.. 센서로는 노트북 발열 방지에 쓰이는 냉각기도 괜찮울것 같네요.. 크기도 손가락보다 더 작고 적은양의 냉각수로도 온도를 빠른시간에 엄청나게 빠르게 내리더군요.. 아니면 위쪽이나 뒤쪽에 팬을 달아(;;) 환기시키는것도 .....
그리고 글 내용과는 상관 없지만 졸업논문 한편에 겨우 200만원의 지원금밖에 지원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솔직히 200만원가지고 얼마나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을지...; 그나마 많은 실험과 시료들이 필요한게 아니라 다행이지만 그래도 200만원은 좀...;;
05/10/06 23:19
말씀하신 보안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것이냐라는 -_-; 매서운 질문에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작품의 기본 모토는 "자기 몸을 가눌 수 없는 유아의 안전"이다. 아이를 차에 두고 멀리가는 부모는 없다. 조사결과 사고는 부모가 차를 떠난지 10분~30분사이에 발생하며 그 사이에 발생하는 사고의 예방에 목적이있는 것이다. 그 정도는 운전자가 감안을 하고 다녀야 할 것이고, 차량의 문을 여닫을수 있는 위치까지 손을 못집어넣게 앞자리 운전자석의 개폐정도를 조절하고 유아가 위치해 있는 뒷좌석의 윈도우를 내리는데 중점을 두면 된다 .. 라고 했습니다. 말씀하신 도난에 대한 것은 아직도 팀원들과의 협의를 거치고 있습니다 ... 말씀하신 이중창구조도 생각해봤는데, 첫번째로 잡소리와, 미관상 보기좋지 않다라는 의견과, 품질내구성 등등이 반대의견으로 나왔습니다.
05/10/06 23:23
whisthesky님께 질문합니다. 노트북에 사용되는 냉각기에 대해 추가 정보가 궁금합니다.. 응용할 수 있을 듯 싶어서요...
저희조의 제작계획은 시중에 판매되는 반도체가 있습니다. 온도에 따라 저항값이 달라져서 전류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오드 같은 것입니다. 그것을 이용하여 윈도우 릴레이 모터를 작동시키려고 하는데, 에어콘 가스로 인한 질식사는 창문을 내리고 올리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뜨거운 열기로 인한 질식사에 관한 것에 대해, 창문을 내리는 것만으로는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라는게 일치된 의견입니다. 그것에 맞추어 말씀하신 노트북 냉각기를 응용하면, 급속히 온도를 낮출수도 있다는 생각이 불쑥 드는군요.. 그리고 온도센서는 뒷좌석에 설치할 생각입니다. 보통 유아들은 유아시트와 같이 뒷좌석에 앉게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05/10/06 23:47
보안문제에 한가지 제안입니다. 동작감지기나 무게 센서를 좌석에 설치해서 차량에 사람이 있는 경우에만 작동하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창문 내리는 것으로 모자랄 듯 하다면 창문열리면서 환풍기작동시키는 방법도 있을텐데, 이정도는 생각해 놓으셨을 것 같네요. 써미스터 사용하시나요? 복사열로 인한 오작동 방지하려면 설치장소도 고민되시겠네요.
05/10/06 23:49
저도 그쪽에 빠삭하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노트북의 발열을 약간의 냉각수가 특수처리(?)된 금속통로(아마 열전도율이 @.@)를 지나면서 온도를 낮추어 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작년에 카이스트 갔다가 교수님이 연구중이신거 보여주신거라.. 크기는 2~3손가락만한 길이에 굵기는 손가락의 절반수준정도로 얇은 것으로 기억하고요. 사용된 금속판은 교수님께서 직접 만드시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우선 상용화가 안되어서 가격적인 문제도 상당하고... 카이스트 수시에 떨어지는 바람에 추가적인 도움을 드리기도 ...ㅜ.ㅜ; 냉장고의 온도유지도 이와 비슷한 원리라고 하던데 물을 순환시키면서 온도를 유지시키는.. 조사해보시면 많이 나올듯 쉽네요. 아니면 저희학교 물리선생님들도 교수님 못지않으신 분들이라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실것 같기도 한데...
05/10/07 05:31
vent-master....
저것 밖에 생각나지 않는 유치한 작명수준에 비관하고 있습니다. vent master-X 좀 나아졌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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