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30 17:09:59
Name 홍승식
File #1 iron_curtain.jpg (163.6 KB), Download : 50
Subject 프로리그 후기리그 새 팀플맵이 공개되었습니다.


http://esports.uzoo.net/Es/Star/News/detail.do?categoryStep=040101&newsSeq=436761

esports 포털 우주를 통해서 프로리그 새 팀플맵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MBC게임에서 맵을 만들어 오셨던 송기범님이 만드신 맵입니다.

이름은 철의 장막 [iron curtain, 鐵-帳幕] 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소련 진영에 속하는 국가들의 폐쇄성을 풍자한 표현 - 네이버 백과사전 참조 - 이었습니다만 이번 맵에서는 가운데의 벽으로 막혀있는 것을 표현해 주는 듯 합니다.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던 2+2 섬맵입니다.
게다가 pgr의 어떤 분께서 한번 제안하신 것과 비슷하게 두 대륙이 미네랄(무려 1500 -_-;)로 막혀있습니다.

1:1의 치열한 싸움이 될 수도 있고, 2:2의 장대한 섬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네랄 넘어가기 또는 건물 띄우기 등으로 몰래 전략 또한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김성제 선수의 깜짝 리버같은... ^^;)
어쩌면 1:1 대결에서 서로 다른 팀이 이겨서 다시 1:1이 되는 재밌는 상황도 나올 수 있겠네요.
상대팀중 한명을 먼저 KO 시켰는데 일꾼이 없어 테크가 늦어 지는 일이 있을 수도 있겠구요. ^^

이번에 팀플맵이 바뀌면서 가장 중요한 변화 중의 하나는 프로토스가 팀플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모든 팀플은 저그의 뒷받침에 다른 종족이 첨가되는 양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맵이 섬맵이 된 이상 프로토스가 여러가지로 할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게다가 막혀있는 양쪽의 큰 대륙이 평지이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하드코어 질럿러시도 대단히 무서워 졌습니다.

공식맵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형태의 맵입니다.
이번 시도가 좋은 결과로 나타나서 신선한 경기를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음.. 15줄 됐나? 하나, 둘, 셋...
15줄 너무 힘들어요. T_T

ps2.
맵 이름을 빼먹었더군요. ^^;;;
수정했습니다.

ps3.
비타넷에 들렀더니 송기범님이 신규맵에 대한 글을 올려주셨더군요.
그 글에서 큰 그림이 있어 수정합니다.
(아~ 말씀드리고 가져와야 했나..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은희
05/08/31 11:40
수정 아이콘
맵 멋지네요.좀만 더 빨리 나왔다면 후로리그에 쓰자고 건의했을수도 있는데..ㅠ.ㅠ..아쉽습니다.
하늘 한번 보기
05/08/31 13:48
수정 아이콘
강은희 님// 이번 프로리그에 쓰는 맵 아닌가요?...철의 장막....

예전부터 가장 나왔으면 하는 팀플맵 형태 였는데...(2 + 2) 드디어 나왔군요!!
위치에 따라 ....각 1 : 1 대륙 개인전이 될수도 있고, 2 : 2 섬 팀플전이 될수 도 있는....
엄청 기대 됩니다.^^
제가 좀 예뻐라(?^^)하는 송기범 님!!! 화이링입니다.
05/08/31 15:12
수정 아이콘
대박맵이 될 것 같네요. 다들 기대하고 계실 듯 합니다 ^^
특히 1:1 대륙 개인전이 매우 기대되네요.. 일종의 자존심 싸움과 같아서 매우 치열할 것 같습니다.
05/08/31 15:13
수정 아이콘
아참.. 하늘 한번 보기님! GTO팀의 서지수인 강은희씨가 얘기하는 후로리그는, '슥하이 후로리그'라고 어딘가에서 열리고 있는 작은 대회가 있습니다 ^^
05/08/31 19:19
수정 아이콘
와우 맵 멋지게 생겼네요
강은희
05/08/31 23:44
수정 아이콘
소년님//서지수라뇨-ㅅ-.. 슥하이 후로리그라고 그들만의 대회가 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121 일본인, 중국인, 흡연자, 의사 , 선생님, 여자.. [15] 마르키아르4431 05/09/01 4431 0
16120 이제 나에게도 시간이.... [4] 별위에서다4328 05/09/01 4328 0
16119 가끔 지나버린 어제들이 생각난다. [5] 시퐁4156 05/09/01 4156 0
16118 저는 누군가가 비난받는 것을 보는것이 싫습니다. [10] 유수e4381 05/09/01 4381 0
16117 철의 장막 팀플레이. [38] EastSideOfDream5767 05/08/31 5767 0
16116 교육청 발표.. 어이없습니다 -_- [114] 전유승6792 05/08/31 6792 0
16111 팀플맵 철의 장막, 1:1전, 섬전 확률에 관한 수학적 고찰(?) [46] Mark-Knopfler5776 05/08/31 5776 0
16109 [잡담] 이제서야 한숨 돌리네요.. [8] My name is J4055 05/08/31 4055 0
16106 초등학생에 대한 편견이랄 까요..... [35] -_-5782 05/08/31 5782 0
16105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1~55 전편 [24] DEICIDE8670 05/08/31 8670 0
16104 이번 이벤트를 보며…. [16] 공룡4744 05/08/31 4744 0
16103 당신은 왜 혼자입니까. 어째서 사랑하지 않습니까. [21] Choi[Gija]4153 05/08/31 4153 0
16100 리플없는 PGR, 너무 적막하군요. [24] 구름비6344 05/08/31 6344 0
16099 SKY 후기리그 각 팀별 대진표를 보고... (재수정) [7] 홍승식6068 05/08/31 6068 0
16098 새로운 팀플맵 철의장막에서 팀플이 어떻게 진행될까요? [11] 임종민4418 05/08/30 4418 0
16095 [펌]이창호-조훈현-이세돌, 불붙은 기록경쟁(스크롤) [3] NeVeRDiEDrOnE5564 05/08/30 5564 0
16094 현재의 테란의 벽 FD를 넘어서라. [5] EastSideOfDream6664 05/08/30 6664 0
16092 최연성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다른점과 공통점 [4] 소년6731 05/08/30 6731 0
16090 프로리그 후기리그 새 팀플맵이 공개되었습니다. [6] 홍승식6297 05/08/30 6297 0
16087 스타리그 주간 MVP(8월 넷째주) 결과 [1] DuomoFirenze3959 05/08/30 3959 0
16086 화장을 지우다를 보고 생각나는 시가 있어서... nostalgia4391 05/08/30 4391 0
16085 [펌]누나의 넋두리2 (남동생들이여자친구어머니께해야할일들) 별이될래4918 05/08/30 4918 0
16083 화장을 지우다. Gidday4404 05/08/30 44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