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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26 05:01
흠... 프로토스의 유저의 특징이라고 볼수 있는 것 중에, 9게잇을 꾸준히 돌릴수 잇는 상황에서 8게잇을 짓는 선수와 12게잇을 짓는 선수가 있다는 겁니다. 8게잇을 짓는 선수는 꾸준히 게잇을 돌려주면서 멀티도 뛰고 업글도 하고 그런식으로 자원을 관리하려 하고, 12게잇을 돌리는 선수는 병력 한번 좌~악 뽑아주고, 그거 컨트롤 열심히 하고 나서 다시 좌~악 뽑아주고, 대신 게잇의 수를 늘려 병력 생산의 공백기를 줄여주는 거죠. 그런데 박정석 선수는 충분한 게잇으로 충분한 생산을 하며 충분한 컨트롤을 해낸다는 점에서 물량토스라고 불릴만 합니다. 대 저그전에서 역시 멀티를 먹은 상황이라면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맵에 따라서 물량을 보여줄수 없는 경우도 있고, 물량이 아닌 조이기가 더 좋은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물량"의 상황이 왔을때 그것을 운용하는 능력의 탁월함을 말하는 특징으로서 "물량토스"라고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02/01/26 05:02
아파테이아는 육체적인 쾌락의 금욕을 통한 정신적인 안정(정신적인 쾌락, 혹은 고급의 쾌락)을 추구하는 정신세계를 말하는 거지요. ^^ STABLE SPIRIT이죠 ^^
02/01/26 12:43
헉스..-_-;; ataraxia..-.-;; 정석님의 물량은 가공할 만한 건 사실이져..^^; 근데 전략적인 판단이 미숙하다는 이야기는 아직은 솔직히 계속 드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여..-_-;;; 팀플 유저 출신 답게 생산+컨트롤은 되지만 역시 전략적인 플레이나 게임 운영의 미숙이 TOP클래스라거 보기에는 아직 부족해 보인답니다...-.-(정석님 팬들 지성..ㅠ.ㅠ) 그래도 본인의 노력이 있다면 좋아지겠져..^^ 지켜봐야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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