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탄에서 살아남아라!

핵폭탄의 데미지는 500 이며. 체력이 1000이 넘어가는 유닛에겐

3분의 2의 데미지를 준다.

빌딩을 제외한 유닛들은 체력이 1000 넘어가는것이 없으므로

핵을 맞고 살아남는 유닛은 베틀 크루져가 유일한 것으로 모두들 알고 있다.

하지만 핵을 맞고 살아남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1. 자기 체력으로 뻐긴다.

2. 아비터의 결빙마법의 도움을 받는다.

3. 사이언스베슬의 방어막의 도움을 받는다.





1번 방법은 오직 베틀크루져만이 살아 남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니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2번방법은 아비터의 스터스필드(?) 라는 결빙 마법을 이용하는 방법이지만.

결빙 마법으로 아비터는 자기 자신을 얼릴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따라서 핵폭탄으로부터 유닛을 지키되. 비싼 유닛인 아비터를 지키지 못하는

방법으로 큰 문제가 많을 뿐만 아니라. 잠시동안 움직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3번째 방법이 바로 이 실험의 시작인 것이다. (서론이 길군)

사이언스베슬의 디펜시브 매트릭스 라는 방어막 기능은

유닛의 체력을 일시적으로 +250 시켜주는 마법인 것이다.

유닛에게 이 마법을 걸고 핵폭탄을 투하해 보는것이 이 실험의 과정이다.

실험에 참여한 유닛은 다음과 같다.

SCV 마린 매딕 고스트 벌쳐 탱크 골리앗 베슬 드랍쉽 레이스 드랍쉽 베틀 쿠루
프로브 질럿 드래군 하이템플러 다크템플러 아콘 다크아콘 셔틀 리버 옵져버
스카우트 케리어 아비터 커세어
드론 저글링 히드라 러커 무탈 스콜지 가디언 디바우러 퀸 디파일러 울트라 오
라바 브루들링 감염된테란

이들을 전부 모아놓고 전부 디펜시브매트릭스를 걸며 그 효과가 떨어지기 전에

핵을 떨어뜨려야 하는 아주 고난이도의 컨트롤이 필요했다.

(마나가 닳지 않는 치트키를 못찾았다면 이 글은 나올수 없었을것이다.)

(사이언스 베틀은 자기자신에게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수 없다는 사실을
망각하여 필자는 같은 '노가다'를 두번 반복한 일화도 있다.)

견론은 다음과 같다.

베틀 크루져 (당연히..) 울트라리스크 디바우러 케리어 아비터 아콘..

그리고...........
질럿!!!!!!!                   쉴드:60 체력:100 아머:1 (+디펜시브메트릭스:250)

이것은 엄청난 일이 아닐수 없었다.

질럿은 체력을 무려 6이나 남기고 옆에있는 똥맷집들과 함께 당당히 서 있는

것이었다.

필자는 이 사실에 크게 당황하여

몇일간 식음을 전폐하..... -_-a

그만하구 견론을 말하겠다.

필자는 이 사실을 해석하기 위해 각종 스타크레프트 전문서적(?)

을 뒤적인결과 한가지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스타크레프트는 3가지 공격형태와 3가지 유닛 형태가 있어서..

폭팔형의 공격은 중형 유닛에게는 50%의 데미지밖에 주지 못한다.

라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프로토스의 쉴드는 공격형태나 유닛크기형태에 구얘받지 않고

무조건 100%의 데미지를 받는다는 것이었다.

그때 질럿의 상태는 방어력 노 업그래이드의 상태

나는 디펜시브 메트릭스로 인해 질럿의 쉴드가 250 증가했다고 가정하고.

쉴드 310, 체력 100 아머1  중형 유닛인 질럿에게 500이란 폭발형 데미지가

가해졌을때의 계산은

일단 쉴드 310을 100%의 데미지로 가격했으므로

쉴드 가 0이 되면서 남은 데미지인 190이 체력 100에 가격된것이다.

그런대 이때 질럿은 중형이고 핵폭탄은 폭발형이므로

50%인 95의 데미지만. 가해진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존재하는 아머 1 의 영향으로

질럿의 체력 100은 94라는 데미지를 받고 체력이 6이 남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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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러분은....



다락방 한 구석에서



쓸데없는 것을 계산하고 발견해낸 한 백수의 희열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_-; 젠장

// 출처. 나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