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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29 14:50
4월30일 : 양자 토론회
5월1~2일 : 당원 선거인단 투표(50%), 국민 여론조사(50%) 5월3일 오후 2시 : 대선후보 확정
+ 25/04/29 14:4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59222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최종 경선 진출…내달 3일 후보 선출] 2025.04.29. 27∼28일 진행된 당원 투표엔 76만5천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다.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천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어대김인가 어대한인가
+ 25/04/29 14:54
홍준표냐 한동훈이냐에서 한동훈의 확장성이 이긴걸까요
어차피 당심은 김문수라 홍이든 한이든 당 투표는 크게 차이 안났을 것 같은데 최종 후보가 누가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김문수면 한덕수한테 갖다 바칠거고 한동훈이면 완전 반대일텐데 흥미진진하네요
+ 25/04/29 20:03
확장성은 한동훈도 생각보다 작은데 팬덤이 굉장히 단단합니다. 전 한동훈 좋게 보는데도 이번엔 굉장히 회의적이었는데 팬덤이 굳건한 정치인은 쉽게 무너지지는 않네요. 근데 결선은 뚫기 어렵다고 봅니다.
+ 25/04/29 14:55
https://www.khan.co.kr/article/202504291447001
[속보] 홍준표, 정계은퇴 선언···“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 대구 부모님 이야기 들어보니 아주 욕을 엄청나게 잡수시고 계시던데 이제 수사나 받으시길
+ 25/04/29 16:02
대구시장을 대선발사대로 썼으니...ㅡㅡ
그래놓고 은퇴선언에서 서울시민으로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짱구님 부모님이나 대구시민들 입장에서 진짜 열받으실듯...
+ 25/04/29 14:57
한국말을 제대로 못하는 분
한국말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분 토론도 나름 꿀잼이었는데 한국말을 제대로 깐족깐족 대는 분 VS 한국말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분 의 대결이네요 한동훈도 충분히 뽑힐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언론에 그렇게 나쁘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인지도 면에서 오히려 더 높다고 봐서요
+ 25/04/29 14:59
김문수 확정이네요.이렇게 된 거 한덕수와의 단일화 요구 거절하고 완주하는거 한 번 보고 싶습니다.
51년생이던데 정치인생에 미련 안 남게 쭉 달리시고 홍 다음으로 은퇴하면 될 듯.
+ 25/04/29 14:59
국힘 당원들 중에 숨어있는 그래도 계엄은 좀...이 많다고 생각해서 한동훈 가능성 높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뭐...그래봐야 뭐하나요 어차피 한덕수 발사대인 것을...
+ 25/04/29 15:04
경선토론 내용만 보면 한동훈만 사람이긴 합니다. 좀 깐족대는거 빼면말이죠.
한동훈이 낫다는게 말보다는 진짜 홍준표랑 김문수가 사람이 아닙니다.
+ 25/04/29 15:09
사실 홍준표가 좀 노욕을 많이부려서 ;;
시장직 던지고 대선 나오는건 좋게 안보는 사람이 많죠. 그래도 나름 믿는 구석이 있어서 나온걸줄 알았는데, 경선도 통과 못할줄이야..
+ 25/04/29 15:11
오 홍준표가 여기서 탈락한 건 예상 밖이네요.
대선 유경험자 둘이 탈락하면서 김문수든 한덕수든 한동훈이든 어찌됐건 첫 대선을 치르는 후보가 나오는 건 확정이군요.
+ 25/04/29 15: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20950?sid=154
한동훈은 한덕수와의 단일화에 대해서 좀 부정적인것 같네요? "승리하는 데 자신 없는 분들이 자꾸 말 바꿔가면서 조건들을 붙여가는 것 같은데, 자신은 경선에서 승리하겠다" "국민의힘은 보수를 대표하는 정당이며 저는 국민의힘에서 승리할 것이고 승리할 자신이 있다"
+ 25/04/29 15:19
단일화 찬성 의사를 밝혔을 때도 각자의 입장이 좀 다르다고 느껴지긴 했죠. 김문수 같은 경우 여차하면 바통 넘길 의사도 있어보인다면 한동훈은 본인이 단일화를 이겨내겠다는 느낌으로 수용을 하던 느낌.
+ 25/04/29 15:12
홍준표는 언론 인터뷰나 경선 발표 전후 체념한 느낌의 발언들 보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나 보네요
한 때 홍 지지한 사람으로서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정치인 은퇴는 믿으면 안 된다고 하지만 크크크 준표 할배 정치한다고 수고했습니다!
+ 25/04/29 15:21
(수정됨) 명태균 좀 묻기는 했지만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당에서 수십년 구른 홍준표보다 바깥에서 온 윤석열이 이긴 이유가 있죠. 국힘당원들이 극우화 된 것도 있지만 홍준표는 당에 희생을 한 적 없이 단물만 쭉쭉 빨아먹은 이미지가 강합니다. 동대문에서 국회의원 하고 경남도지사를 했던 사람이 탈당하고 대구 수성에 가는게 아무리 봐도 당원들에게 좋게 보일리 없죠
+ 25/04/29 15:32
이미 극우 포지션을 김문수가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칭 '중도보수' 포지션 인사들은 홍준표 보다 한덕수를 선호 하다보니 경선 승리 후 한덕수와 단일화를 더 잘 해줄것 같은 김문수에게 몰렸던거 같아요. 진짜 중도/합리 보수 포지션 인사들은 찬탄세력 결집을 위해서 한동훈을 밀었던거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별다른 철학도 없이 그저 '세보이는 후보' 뒤를 따라다니고 있는 이 이익집단들이 빨리 정상적인 정치 세력들로 대체가 되어야 우리 정치도 좀 정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5/04/29 15:32
정치인 홍준표는 물음표지만 인간 홍준표는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 작가와 같은 포지션으로 나오시면 그래도 꾸준히 부름 받는 캐릭터라 봅니다.
+ 25/04/29 15:48
홍준표가 떨어진게 의외네요. 아마 한동훈이 된다면 이미지 메이킹의 끝을 보여줄테고 김문수가 되면 구시대 정치모임의 끝을 보여주겠죠.
+ 25/04/29 16: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58177
[김문수 "이재명 막을 수 있다면 김정은 뺀 누구와도 손잡아야"] 2025.04.29. '한덕수 단일화' 방식에 "여론조사 경선 이외 다른 빠른 방법 없다" "이준석 단일화는 다른 당 후보와 통합하는 것이어서 몇단계 더 복잡"
+ 25/04/29 16:13
밖에서 보면야 김문수보다 한동훈이 경쟁력있겠지만 정작 국힘 경선에서 투표권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동훈의 이미지는 이준석의 뒤를 이은 배신자일 뿐이라서 김문수가 될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김문수가 이기고 나면 다음에는 누구로 최종확정되든간에 단일화는 무조건 하겠죠.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한덕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중도보수라 칭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내란범과 한통속인 인간을 지지하면서 중도보수라뇨. 지나가던 개가 웃지요.
+ 25/04/29 16:40
결국 친윤편이 확실한 김문수, 반윤편이 확실한 한동훈 이렇게 살아남았다고 볼 수 있었네요
홍준표는 지난 경선때부터 윤석열을 좀 정치 애송이로 보는 경향이 강해서.. 아무리 이번에 태세전환 했어도 선택 못받았구요
+ 25/04/29 17:03
홍준표 페이스북
오늘 조기졸업 했습니다. 이제 모든것 내려 놓고 [서울시민]으로 돌아 가고자 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 입니다. 지난 30 여년 정치 생활동안 보살펴 주신 국민여러분,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이제 부담없이 시장통에서 거리에서 만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정보) 이 사람은 3주 전까지 [대구광역시장]이었다.
+ 25/04/29 17:16
뭐 정치 안 한다고 했으니까 더 이상 이미지 챙길 필요도 없어졌죠.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이상 딱히 문제라고 생각은 안 듭니다 그리고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사는거 대구사람들도 다 알걸요. 그러니 관사가지고 그렇게 난리를 쳤지.....
+ 25/04/29 17:22
일반인한테 하나하나 염치 따지는 것도 피곤한 일이니까요. 저랑 이해관계가 있으면 모를까 세상에 저 정도 염치없는 사람은 수두룩하니.....
+ 25/04/29 20:36
몇년 전 결혼식장 근처 카페에서 뜬금없이 홍준표 홍준표를 외치던 대구 아재들 생각나는군요.
저도 대구가 고향이고 군생활 빼곤 평생 tk에서 살았습니다만.. 그나마 괜찮은 tk 지역 정치인들은 배신자니 뭐니하며 몰아세워 쫓아내버리고, 홍준표 같은 사람 아니면 당에서 보은인사로 꽂아놓은 낙하산들이나 쭉 뽑아주니깐 이런 모욕을 받는다고 봅니다. 씁쓸합니다.
+ 25/04/29 17:37
국힘 경선은 마치 프로 스포츠 플래이오프 보는거 같다는....
그럼 이제 김문수-한동훈헤서 이긴 사람이 한덕수랑 그랜드 파이날 한다는건데... 근데 이렇게 난리를 처도 정작 본선에선 셋 중 누가 나와도 이길 가망이....
+ 25/04/29 17:42
(수정됨) 토론 중 한동훈에게 [보정속옷, 가발, 키높이에 대한 질문이 있지만 "말하지 않겠다"고 "말한 게"] 정말 구태 그 자체였죠. 잘된 일입니다.
덧붙여 대다수의 여론조사(국민의힘+무당층)에서 홍준표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를 대체로 따라간 결과죠
+ 25/04/29 17:58
홍준표가 이렇게 가는군요…
17년에 정치판 처음 기웃거릴때부터 주요 정치인이었는데. 이럴거면 대구광역시장 붙들고 계시지 크크
+ 25/04/29 19:53
한동훈은 정치인생이 되게 신기하긴 하네요 크크
- 비대위원장 : 총선참패로 사퇴 - 당대표 : 계엄 및 당권장악못해서 사퇴 - 대선후보 도전 : ??? 코인이 몇개인지 진짜 크크크
+ 25/04/29 23:20
(수정됨) 위에 적었지만 강성팬덤이 있어서입니다. 아이돌 ,배우 좋아하던 아줌마들이 붙어서 적극성 및 화력이 무시무시합니다. 후원금 모집시간 신기록 세운거봐요. 심지어 한동훈은 지금 정치적 고아가 된 상태라 지지율은 망가진지 오래되었는데도요...
강력한 팬덤이 있으면 쉽게 무너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전 이번에 결선도 못가리라봤는데 팬덤 화력이 생각보다도 더 쎈것으로 보이네요. 스타성(젊은 층에는 안먹히지만)도 생각보다 있구요. 이준석, 이재명도 비슷하죠. 그들이 수많은 위기에서 오뚜기처럼 일어날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 팬덤+타고난 스타성입니다 위기를 하나하나 극복할수록 팬덤은 더 결집하고 '신앙심'도 깊어지는거구요.
+ 25/04/29 22:11
만약에 김문수가 경선에 승리하고 한덕수가 출마하고 김문수가 후보에서 사퇴한다면 한덕수는 국힘 한덕수로 나올수 있나요? 무소속 한덕수로밖에 못나온다는 설도 있던데요
+ 25/04/29 22:22
홍준표는 포지션상 김문수랑 겹치면서도 어르신들이 안 좋아하던 이미지라 밀릴 거 같긴 했어요. 중도층이 좋아할 신선함도 이제는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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