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02/03 07:50:42
Name NOVASONIC
File #1 Win01.rep (111.5 KB), Download : 962
Subject [TvT] 네오즈 테란 (vs T, P) (로템용)
  안녕하세요 ^^ 전략 계시판에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네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테란을 주종으로 한 저에게 있어 요즘 솔솔한 재미를 보고 있는 한 전략을 소개할까 합니다.

기본 적 마인드 : 적에게 절대로 멀티를 주지 말라.

※ 빌드오더
8SCV 서플 -> 11SCV 가스 -> 13SCV 배럭 (입구) -> 14SCV(서플 입구막기)  ->15,16 SCV 가스 채취
정찰은8SCV 로 서플을 짓고 나서 정찰을 하시구요 정찰만 하시구 SCV는 되도록 살리시길 바랍니다. 일단 이렇게 하시면 14SCV가 배럭을 짓고나면 딱 팩토리 지을 돈이 생깁니다. 바로 팩토리 지으시구요. 18~ 19 SCV 사이에서 2번째 팩토리를 올립니다.
그 사이에 정찰 갔던 SCV가 살아있다면 적 본진 가까운 곳에서 엔지니어링 베이를 올려주시고 정찰에 사용하게 합니다. 그 후 산 SCV는 적의 멀티 체킹을 위해 가장 가까운 스타팅 포인트에 갖다 놓으시구요.

지금까지는 기본 2팩 체제와 비슷하고요..  일단 1팩을 짓고 나면 돈이 딱 스타포트 지을 돈이 됩니다. 그러면 1팩 짓던 SCV로 스타포트 올리구요. 2팩을 짓고나면 그 SCV로 서플을 올려줍니다.
먼저짓던 팩토리는 지어지는 즉시 에드온 붙입니다.
그리고 돈되는 대로 탱크한기를 뽑아주시구요. 그리고 시즈 모드 개발을 합니다. 그후 완성된 스타포트에서 드랍쉽을 뽑고 탱크 한기를 더 뽑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때에 아머리를 올려줍니다.


멀티는 첫번째 드랍쉽이 떠나고 나서 드랍쉽에 상대 언덕에 도착할때가 되면 400정도가 됩니다. 바로 커멘드 짓습니다.

일단 초반 빌드 오더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다음의 핵심을 바로 드랍쉽 활용과 언덕 점령입니다.

1. VS 테란
솔직히 테란 상대로 초반 드랍쉽으로 큰 피해를 주기는 힘듭니다. 워낙 SCV 몸빵에 세서... 그렇기 때문에 중반을 도모하는게 좋죠. 그리고 초반 드랍쉽이 실패할시 필패의 확률이 높으므로 그런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전 멀티 견제를 추천합니다.

드랍쉽이 생산되면 탱크한기와 SCV 한마리를 태웁니다. 그리고 바로 적의 앞마당 언덕으로 가서 탱크를 박고 언덕에 터렛 도배를 시작합니다.
아직까지 적은 멀티를 하지 않았을 겁니다. 아니면 커멘드 센터가 멀티쪽으로 날아오고 있겠죠.그리고 드랍쉽은 돌아가서 탱크 한기를 바로 보충해줍니다.
언덕 투탱크와 터렛은 왠만한 병력으로 뚧기 힘듭니다. 터렛으로 시약 확보도 힘들고 드랍은 꿈도 못꿉니다.

이때 상대테란이 멀티 확보를 위해서 병력 피해를 감수한다면 거의 필승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상대테란이 언덕 텡크를 몰아냈다고 해도 상당한 피해와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죠. 그러면서 우리는 멀티를 무난히 돌린지가 오래구요. 그 물량으로 바로 드랍쉽 3~4기를 생산해 본진을 급습하면 GG입니다.

아니면 상대가 앞마당 회복을 위해 병력을 모두 앞마당으로 몰렸을때 바로 드랍쉽 1~2기로 본진 팩토리 주위를 선점하셔도 무방합니다.

테테전 싸움을 상대 팩토리만 장악하면 이깁니다. 여기서 역전승이 많이 나오죠.
상대의 방어 상태에 따라 병력을 언덕 장악에 보충하거나 본진을 치세요. 그리고 중요한 건 적이 우리 앞마당 멀티 견제를 위해 드랍쉽이 날아올수 있는데.. 여기서는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미리 SCV 를 태워 앞마당 언덕 내려서 터렛으로 방어를 해주시고요. 꼭 입구배럭으로 언덕 시야를 밝히시고 탱크  두기정도는 박아두세요.

유형에 따른 공략법

1. 언덕 회복에 열중하는 테란. (대다수)
   아까 설명한대로 같이 대응하시면 됩니다.

2. 다른 멀티를 하려고 하는 테란. (다수)
   초반에 다른 가장 가까운 스타팅으로 보낸 SCV가 기억 나실 겁니다. 미리 그 SCV로 커멘더 자리에 터렛을 박아 놓습니다. 그러면 적이 커멘드를 빼거나 병력을 보충하여 멀티를 먹으로 할겁니다. 스캔으로 상대가 병력을 멀티로 빼며 바로 본진으로 드랍합니다.
그러면 무난히 게임을 잡아가실수 있을 겁니다. 아니면 사전에 멀티를 견제하셔도 됩니다.

3. 초반에 4골리앗 드랍, 시즈 조이기를 들어오는 테란.
   이 작전의 맹점이 초반 드랍에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항상 커멘드 주위에는 터렛 3~4기와 탱크 한기를 박아둡니다. 4골리앗 드랍일 경우 제가 설명한대로만 하시면 무난히 막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시즈 조이기를 시도한다고 파악됬을때.. 시즈 조이기를 할시에는 탱크로 자리만 잘 잡아주신다면 큰 피해 없을 겁니다.

4. 클라킹 레이스 체제
   문제 없습니다. 터렛 꾸준히 지어주시고 골리앗 생산 합니다

5. 꾹 참고 한방하는 테란
   어떤 테란은 본진 자원으로 최대한 짜서 드랍쉽 다수와 함께 본진 드랍을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희박함 이런경우는..) 이런경우는 스캔으로 철저히 체크 하시구요. 항상 스캔으로 본진 체크하는 것만 잊지 않으시면 갑작스런 드랍으로 낭패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6. 입구 안막고 벌처 마인 체제
   거의 필승입니다. 단 조심할 것이 멀티를 하고 입구를 열때 병력을 어느정도 보유하시고 입구를 여셔여 한다는 겁니다. 자칫하면 대다수 벌쳐의 난입으로 SCV의 심각한 피해를 볼수도 있습니다.

BEST TIP)
항상 커멘드 주위에 터렛 3~4기를 박으시고 탱크 한기정도 시즈해둡니다. 이렇게 해두시면 상대 드랍이나 프로토스의 리버드랍, 다크 드랍에 무난히 대비가 됩니다. 상대가 그런 전략을 스면 거의 필승입니다.

  프로토스편은 다음에 기재하겠습니다.~ 많은 도움 되세요~

  리플 저장했으니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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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SONIC
04/02/03 08:02
수정 아이콘
참고로 리플 상대는 아시아 1800승 1000패 정도의 전적을 가지신 분입니다.
04/02/03 09:14
수정 아이콘
왜 네오즈 테란이에요? 네오로템전략이라서 그런가
경락마사지
04/02/03 10:30
수정 아이콘
언덕위에 시저모드 되어있는데..드랍십 한기 버리고 라도..떨구면 되지않습니까?..............전...언덕에 집착하다 지는 사람을 많이봐서...
흐흐흐흐흐흐
04/02/03 11:16
수정 아이콘
만약에요 ... 터렛도배하는걸보고 상대편도 자기 언덕에 도배하면 어케하죠 -_-a 쫌 가난한 빌드같앗는데 ;
fastball
04/02/03 12:53
수정 아이콘
뭐랄까...말대로만 되면 괜찮은데...좀 왠만큼 한다는 사람에게 통하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원팩 더블을 사용하는 테란은 앞마당 언덕에 시야밝히고..아래에
시즈모드탱크를 배치합니다..(언덕장악은 쉽지않죠..)
드랍쉽으로 언덕장악하려해도 이쪽이 더 빠릅니다..(원팩더블을 많이 써보면 아시겠지만..)
역으로 4골리앗 드랍을 준비하는 사람은 상대편본진에 대비가
많으면. 상대편 앞마당언덕에 골리앗내려놓고 탱크 다시 실어와 언덕을
차지해버립니다...(제가 잘쓰는 방법이죠..)
역으로 앞마당이 전혀 못돌아가게 되지요..
그리고 상대가클라킹 레이스 체제인데..어떻게 상대편 앞마당언덕을 먹죠?
레이스가 가만히 놓아둘까요?
별다른 약점이 없는 만큼 무난해 보이지만..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다른 빌드에 비해 나은 점도 없는 것 같은데요..
적에게 앞마당을 주지 말아야 하는 게 키 포인트인데...
테란전 잘하는 사람은 앞마당 언덕은 항상 체크하고 있을텐데요..
상대방도 항상 노리고 저역시 노리기 때문에..
그리고 역으로 앞마당 언덕을 내어줄 공산이 많아 보이네요...
fastball
04/02/03 12:57
수정 아이콘
2스타 다음에는 탱크실어 앞마당 언덕에 날라올 확률이 높은데..
골리앗으론..클라킹 레이쓰와 언덕시즈를 못 뚫죠..
케샤르
04/02/03 15:16
수정 아이콘
fastball 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이 빌드 자체도 나쁜 건 아닙니다. 퍼스트 가스라는 점에서 나중에 가스량을 계속 비교해도 확실히 여유가 있더군요.(참조리플에서..)

하지만 그것 외엔 그다지 "이 빌드만의 장점!"이랄게 없어보입니다.
본 리플에서 상대방은 투스타 레이스였는데 배럭스로 스타포트 돌아가는거 보고도 본진에서 레이스가 놀고 있더군요.
원탱크가 나와있고 스타포트 돌아가고 있다면 당연히 레이스를 놀려선 안되는데 말이죠. 상대방은 그 시점에 배럭스가 터지더라도 스타포트에서 뭐가 나오나 보고 대처하는게 필요했습니다. 물론 드랍쉽을 예상할 수 있었죠. 빠른 클로킹 업도 아닌데 애드온 달고 불 들어오고 있으니 당연히 드랍쉽...(여담으로 배럭스가 본다면 이 점을 역이용할 수도 있겠지요^^)
2스타 레이스를 제대로 운영한다면 분명히 이 전략은 그다지 성공할 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단, 요즘 유행하는 벌쳐 싸움을 바로 넘기고 언덕을 장악하려는 플레이기 때문에 상대가 투팩벌쳐로 시작했다면 극강으로 먹힐 것 같은 전략이네요.

참, 상대분이 아시아 전적 1800승 1000패라고 하셨는데 기본적인 테테전 운영부터가 소닉님이 더 잘하십니다^^;
테란에게 있어 '전적, 기타실력'과 '테테전'은 무관한 경향이 크죠.
워낙 테테전을 기피하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테테전 재미있는데 +_+ 마치 바둑을 두는듯한~
04/02/03 19:5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편도 올려주세요~
04/02/03 19:57
수정 아이콘
정성들여 만드셨을, 혹은 생각해내셨을 전략의 소개에 대해서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코멘트를 달아볼까 합니다. 케샤르님의 말씀처럼 NOVASONIC님께서 소개하신 전략만의 장점이 특별히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은 지울수 없네요.

보태기. 계시판이라고 적으셨네요. shift키가 눌러졌나요 ^^; 필패의 확률이란 말에 오류가 있지 않나요? "필패"라는 말은 반드시 진다, 100% 패배한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아는데, 같은 맥락으로 "거의 필승"이란 단어도 오류가 있지 않나 합니다. "솔솔한" ㅡ> "쏠쏠한" 이 맞는거 같구요
NOVASONIC
04/02/03 23:43
수정 아이콘
되는 대로 상황에 따른 리플을 모두 올리기로 하죠.. 참고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시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참고로 제 방법대로 언덕 장악하면 드랍쉽 떨구기로 대처하는 것을 불가능 합니다. 리플에서도 보셧듯이 언덕에 터렛이 한대가 아닙니다. 촘촘히 박아두죠. 이점에서 드랍쉽 날아오면서 다 터진다고 말하고 싶구요.

그리고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답글의 대부분이 이전략을 간파하고 있다고 가정한다는데 있습니다. 전략을 간파당한다면 당연히 이전략도 쓸모가 없겠죠.

투스타 레이스라고 해도 제 리플을 보셧듯이 자기 앞마당 언덕도 터렛을 박아주시는 수고로움을 피하시지 않는다면 무난하다고 봅니다.
DeaDBirD
04/02/04 04:42
수정 아이콘
몇 가지 말씀을 드립니다..

1. 로템 테테전에서 저는 주로 초반 4골리앗 드랍을 씁니다.. 엔베로 정찰하시면 어지간하면 엔베 정찰 중 터집니다..

2. 4 골리앗드랍 빌드 역시 투팩이지요.. 원팩 완성 후 바로 스타포트 올리고 바로 애드온 드랍쉽 생산 후, 나오자 마자 4골리앗 바로 태워 출발하는 타이밍이 됩니다.. 그러니까 님의 원탱 드랍쉽이 언덕에 도착하는 것과 동시에 본진에 4골리앗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마 탱크 한 기 나오고 한 기 생산 중이겠지요.. 제 경우엔 대개 터렛 없거나 건설 중인 경우가 많았는데. 4골리앗 드랍쉽 아케이드에 만만치 않은 타격을 입게 됩니다..

3. 언덕 터렛 도배를 뚫는 방법은 건물을 먼저 몸빵으로 날리고 드랍쉽을 떨구는 겁니다.. 드랍쉽이 공격 유닛이 아니라서 터렛은 건물과 드랍쉽 중 먼저 보이는 것을 공격하게 됩니다.. 건물을 먼저 날리고 곧이어 드랍쉽 날리면 건물 터질 때까지 드랍쉽은 공격받지 않습니다..

4. 님 글의 제목에 vsT, P라 쓰셔서 혹시 하는 마음에 말씀 드리면. 토스 상대로 이 빌드로는 초반 입구 뚫리기 십상입니다..

5. 약간 다른 얘기지만. 로템에서 초반 언덕장악 빌드로는 실력향상에 도움 되지 않을 뿐더러. 상대에게 심대한 스트레스를 주곤 합니다..
CoNan_ShinGO
04/02/04 13:0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욕설도 들을지도 -_-)b
(테테전에서 언덕가지고 농성?하는 테란보시면 대략 아시게됨...)

그리고 윗분말씀대로 4골리앗을 어떻해 대처하느냐에 달린듯싶네용...
엔베로 정찰하는건 조금 -_-)a
CoNan_ShinGO
04/02/04 13:26
수정 아이콘
리플 잘봤구요 거의 보니까
8시가 언덕방어와 6시 멀티 방어가 견고?하지못해서 진듯..
투스타 위치도 배럭스나 엔베가 볼만한 자리였던것같고...
NOVASONIC
04/02/04 13:34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4골리앗 드랍오면 제 본진에는 커멘드 주위에 시즈탱크 한대 박혀 있구 터렛 3~4기 이미 완성 되 있습니다.그리고 병력 생산중이구요. 즉, 본진에 scv 타격은 거의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무난히 컨트롤에 자신있으시다면 충분히 4골리앗은 막겠죠. ^^
NOVASONIC
04/02/04 13: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가지 말씀 드린다면, 상대가 드랍쉽으로 언덕 장악을 노린다면,나 같은 경우는 본진에 바로 드랍합니다.

테테전의 가장 효율적인 싸움이 바로 '성동격서' 라고 말하고 싶군요. 상대의 관심을 딴데로 돌리고 자신의 피해없이 상대방의 마인드를 조정하는 겁니다. 솔직히 전 DeadBird 님 같은 테란 유저를 상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왜냐면 저의 의도대로 게임을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덕 장악 하나에 스트레스 받으며 게임을 그르칠 정도라면 이미 게임의 반은 제것이 되겠죠. 참고로 심리전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04/02/04 15:00
수정 아이콘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노바소닉님이 그럴 듯 하게 말은 짜 맞추지만 별로 효율성이 없네요
그리고 댓글을 보면 자신이 무적인듯 말하는 태도도 마음에 안 드네요
모든 전략에는 약점이 있는데 말이죠..
상대가 터렛3~4기와 시즈 모드 탱크 1기가 있을때 일명 노가다 드랍으로 모은 벌처 한8기 정도를 실어 나르면 본진 scv다 전멸 할수도 있네요;
소바소닉님이 그저 그런 전략 하나로 잘난척할려고 하는걸로 밖에 못보겠는데요
04/02/04 15:09
수정 아이콘
님의 방식으로 상대방 멀티를 늦추면 상대방도 벌쳐의 마인으로 멀티타이밍 늦추고 언덕탱크2대쯤이면 탱크4기정도로 무난하게 파괴가가능
04/02/04 16:10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언덕장악에 당황하면 모르지만... 차분히 대처해 나간다면 그리 위협적인 전략은 아닐듯 합니다.^^;; 우선 요즘 거의 초반 벌처활용이 주류인데... 투팩에 스타포트까지 올리면서 바로 탱크를 간다면 아무리 언덕입구일지라도 벌처에 위험할수 있습니다. 거기다 멀티도 빠르니..병력이 부족하지요. 그리고 테테전은 배럭으로 거의 정찰을 합니다. 투팩에다 바로 탱크가 나오고 스타포트가 올라가는데 탱크 드랍 충분히 예상가능하구요. 골리앗이 늦기때문에 배럭으로 훤히 다봅니다.ㅡㅡ; SCV 태우는거 보면 뻔하죠. 설사 언덕을 장악 당했다 하더라도 타 스타팅 쪽에 커맨드센터 지어 날리면서 거기 있는 SCV는 발빠른 벌쳐로 잡아주면 됩니다. 언덕 장악 당해도 상대방 멀티도 늦춰주면서 타스타팅 하면 별 상관없지요. 그동안 뽑아놓은 벌처로 멀티 늦춰주면서 탱크 4대정도 모아서 언덕만 뚫어주면 터렛공사한 돈은 허공에 붕~ 뜹니다.^___^
04/02/04 17:17
수정 아이콘
이빌드 한마디로 드랍대신 언덕 장악인데...어느정도되는 테란이면...언덕 포기하고 본진으로 드랍갑니다. 그리고 커멘드 센터에 터렛있으면..입구 쪽이나...탱크 시즈 거리 안닸는데에 내리거나...4골리앗이면...드랍안하고 좀모아서 드르랍쉽으로 초반 드랍하겠죠....과연 병력상 차이가 많이 나는 초반에 어떻게 막으실지....저도 테테전 에서 가끔 좋은 자리 차지하고 질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이 초반 타이밍 맞춰 드러오는 드랍에 무너 지더군요....
04/02/04 17:20
수정 아이콘
이전략은 초보테란들에게 구사하면 필승이겠지만...중수 이상 테란들한테는 거의 먹히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다만...언덕 장악을 한타이밍 늦게 하는게 어떨가 하는생각이네요...그러면 타이밍상 그렇게 병력이 안딸리거든요...근데 초반부터 언덕 장악은 .....
JohnMcClane
04/02/05 01:20
수정 아이콘
sinmun 님 말대로 테테전경험이 적은 테란들을 상대로 초반에 빠르게 승기를 잡을순 있지만, 테테전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테란유저라면 쉽게 해법을 찾을수 있을만한 전략입니다.
이런식의 전략은 특히, 오히려 사용하는 유저입장에서 언덕장악자체에만 만족한 체 이후 운영을 망칠수도 있고, 이는 또한 테테전 초심자들이 많이 범하는 실수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언덕장악 후 중후반 운영이 대개 중요변수가 될수 있는데 참조된 리플에서는 님께서 설명하신 전략중 언덕장악부분만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sinmun님께서 지적해주신 한타이밍 늦은 언덕장악이 더 괜찮을듯 싶습니다. 이전에 임요환 선수가 Itv 최수범 선수와의 로템경기에서 6시 테란을 상대로 탱크2기는 언덕에 2기는 그언덕뒤쪽바로밑에(6시오버로드가2시로가는 부분정도?) 위치하게 함으로써 언덕에서 효율적으로 개스채취만을 방해하는 정도로 게릴라를 해주고 이후 병력생산과 체제변환, 멀티등에서 탄탄한 운영을 통해 경기를 잡는 모습을 보여줬던 적도 있져
JohnMcClane
04/02/05 01:21
수정 아이콘
초반에 빠른 언덕장악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쉽 임요환대이윤열의 경기처럼 본진자원 드랍쉽 공방을 하는 테란이나 벌쳐플레이등 초반 빠른 멀티에 생각이 없는 테란을 상대로는 병력분산과 동시에 터렛으로 인한 자원낭비로만 그칠법도 합니다.
즐매니아~
04/02/16 18:41
수정 아이콘
흐음..제경우엔 옛날엔 테란을 상대로도 원팩 원스타 투탱 빌드는 자주 썼습니다.. 하지만 참 많이 지더군요..ㅡ_ㅡ;; 제가 다른건 몰라도 정석빌드 하나는 잘 알고있어서..정석빌드를 쓰고 원팩 원스타 투탱 드랍을 하러 가면 상대방 4골리앗 드랍 타이밍과 엇비슷하더군요..여기서 님께서 말하신건 투팩이더군요..님 말씀대로 상대방 언덕으로 차지하러가면 당연히 문제시 되는건 4골리앗 드랍이구요.. 님 본진과 님이 차지한 언덕에 터렛으로 도배를 할려면 최소한 한쪽은 비기 마련입니다.. 아무래도 두쪽에 다 터렛으로 도배할순없겠죠? 모 본진에는 터렛을 3기정도만 지어주신다고 했으니 넘기고 언덕에는 아무래도 터렛이 듬성듬성할수밖에 없습니다..여기서 4골리앗드랍으로 언덕을 풀수도있고~(님말씀대로 언덕에는 잘해야 본진터렛을 지었다고 가정하고 4기정도?있을듯 하군요)아니면 투팩 온리탱크하시는 분경우는 건물로 시야확보후(터렛이 치는거감수하면서)scv로 탱크 밥주면 충분히 별 피해 없이 터트릴수있죠..여기서 님이 터렛을 건설하는데 소비한 최소한 75 * 4~5기 300~이 넘는돈이면 상대방은 드라쉽 1대와 탱크 1대 골리앗 1기 정도? 쯤은 님보다 많겠군요~
위에분들도 말했다시피 절대무적인 전략은 없습니다..^^ 님 전략도 상대방에 따라 그때 그떄 상황에 따라 필승을 바라볼수도..필패를 바라볼수도
있는 전략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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