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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8 12:14
때문에 전 저그가 좋아요 해처리만 지어 놓으면 되는거니 체제 전환 비용이 비교적 싼 편이죠 저글링 러커 했다 히드라 러커 했다가 뮤탈했다 가디언 했다 울트라 저글링 했다;; 제가 생각해도 당하는 사람 정신 없을 겁니다...
04/03/18 12:16
역시 일단 비싼 돈 주고 건물 올렸으면 제값을 해야 하죠 ^^
다템이나 리버드랍 가면 요즘의 정석처럼 최소한 1분가량은 시간 끌어주면서 셔틀을 잃지 말아야 하죠. 시간도 자원이니까 상대방의 시간을 갈아먹는 것도 대단한 피해를 준 것이 되니까요 ^^ 프로브 잡는 거든 건물 부수는 거든 결국은 시간을 빼앗고 나의 시간을 버는 것으로 귀결되는군요. 이기기 위해서.
04/03/18 14:30
멋진 분석입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군요. 역시 대등한 병력상황에서 케리어로의 전환은 항상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게 되더군요..
04/03/18 18:00
저도 초보인데요....글 잘봤습니다. 정말 무지 비싸군요.....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프토는 자원채취가 빨라서 미네랄이 남는경우가 많은데 그런 미네랄을 캐리어로 돌릴수도 있지 않나해서요.....그러니까 자원채취 속도에 비례한 가격을 따지고 보면 아무리 비싼 캐리어라도 프토 종족으로는 괜찮을거 같다는 궁금증이.....ㅡㅡ;
04/03/18 20:00
예전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저는 이재훈선수를 좋아합니다~프로토스의 로망 질럿.드래군! ^^ 저도 그래서 정말 유리하거나 , 몰래멀티가 돌아가거나 , 멀티는 많은데 게이트를 안늘렸을 때 주로 캐리어를 갑니다. 그리고 배틀은...테테전 외에는 잘 뽑지 않지 않나요? 테테전에서도 주로 배틀싸움이니 상대도 똑같고...간혹 저그를 상대로 배틀을 뽑으시는 테란유저분들이 있는데 무섭습니다...-_-;; 스컬지도 한 방에 죽이고...-_-;;
04/03/18 21:02
캐리어(인터셉터8포함) 550m/250g 스타 유닛중 제일 비싸고.. 플릿비콘 300m/200g 스타 건물중에 제일 비싸고(..제일 비싼거 맞죠?) ..그러나 캐리어 기본아머는 4 (기본아머가 제일 높던가요?) 그리고 컨트롤에 따라 고효율적으로 운영가능~ 잘 쓰면 굿!!!!
04/03/19 09:58
섬맵에서 후반에 배틀뽑져-_-;발키리와 사베 배틀의 조합..최강!!-_-b
팀플시 상대는 2저그고 제가 혼자 남았을경우 배틀뽑습니다(2저그가 가난할때) 후훗 져본적 없음.배틀로 순회공연할때의 짜릿함 -ㅁ-;;
04/03/19 10:51
캐리어는 2기만있으면 게릴라가 가능하지만 골리앗은 그 캐리어를 상대하기 위해 숫자가 많이 필요하죠
거기다가 지형을 이용한공격으로 자원줄을 끊는데 아주 좋고 테란은 터렛이라는 건물가격도 포함시켜야할듯
04/03/19 13:20
같은멀티로는 지상군 힘싸움이 밀리죠 플토가. 미네랄을 과연 플토가 테란보다 빨리 캐는지는 모르겠지만 , 그렇다쳐도 멀티가 한두개 많지 않고서는 캐리어 뽑는거 자살입니다.
04/03/20 20:09
테란은 프로토스가 캐리어가 뜨면 4가스 이상확보가 불가능하기때문에 배틀이 생산비용이 아무리 싸도 나오기가 힘들죠.. 근데 배틀이랑 캐리어랑 그냥 대놓고 붙으면 업글비슷하면 배틀이 거의 이길텐데요 문제는 -_- 제가 딱한번 외국인친구랑 게임할때 배틀대 캐리어로 붙었는데요 아비터 나오는바람에 개나리 됐어요
04/03/21 19:44
처음이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캐리어 숫자가 4기가 되었을 경우는 또 가격이 틀려집니다. 그후로 더 많이 캐리어를 뽑게 된다면 그만큼 부담이 줄어듭니다. 제가 당연한 얘기를 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질럿드라군 한부대반에 하이템 몇마리뽑을 수 있다는 것도 파일런이 먹는 미네랄 계산한건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안하셨을듯.. 어쨋든 캐리어... 대 테란전에 내놓을 수 있는 강력한 카드입니다. 비싸도 그만큼의 값을 톡톡히 해낼 수 있져.
04/03/22 22:30
newromancer 님께서 몇가지 빼먹은 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스타크래프트가 실시간 게임이라는걸 잊으셨구요. 두번째는. 첫번째 조건이 성립함에 따라 자원이 한꺼번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과 자원이 계속 모인다는 점을 빠뜨리셨네요. 실제로 저 가격을 한번에 부담한다면 캐리어 안가죠. 태클은 아닙니다.
04/03/22 23:43
하지만 상대방도 시간이 흐른다는 점과 상대방도 자원을 모으고 유닛을 만든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런 점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여지는군요. 실제 경기를 봐도 캐리어를 모을 시점에 지상군 부족으로 테란에게 밀려버리는 경기가 여러번 있지 않았습니까.
04/03/23 01:40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리어를 가는건 그만큼 테란전이 힘들다는걸 말하는 것이겠지요. 테란유저 이지만 테란이 싫어요. 플토 화이팅!!-_-;
04/03/23 09:09
클래오빡돌아님께 반론//
자원이 한꺼번에 들어가든 천천히 들어가든 상관 없습니다. 왜냐하면 캐리어를 뽑기 위해선 캐리어가 나오는 시점까지 저 자원이 다 들어가야 하거든요. 본문에서 산정한 캐리어 2기의 가격은 캐리어가 갓 나온 시점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물론 자원을 지속적으로 투입하다가 도중에 중단할 수는 있겠지만 그럼 그나마의 소수 캐리어도 볼 수 없게 되죠. 자동차를 사는데 할부로 산다고 해서 자동차 가격이 값싸지는 건 아닙니다.
04/03/23 21:44
캐리어 가격을 저런식으로 계산하려면..그에 상응하는 질럿드라군 가격도, 게이트웨이 가격, 그만한 유닛을 뽑는데 필요한 파일런 가격, 질럿발업 가격, 드라군 사업 가격, 템플러 스톰개발 가격등도 포함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 그럼 한부대반이라는 병력은 절대 못나올듯한데..^^; 계산은 안해봤지만요
04/03/24 09:51
대개 캐리어 가기 이전에 이미 질럿 발업, 드라군 사업 정도는 하고 넘어가죠. (아예 작정하고 완전 패스트 캐리어를 가는 것이라면 모를까.) 그것까지 따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04/03/24 10:39
파일런가격은 제외하는게 맞을듯. 캐리어 대신 질럿드래군을 뽑는다고 해도 파일런은 어차피 지어야 되는 거니까 말이죠. 포톤도배를 하면 모르겠지만 설마-_-;;;
04/03/25 00:02
newromancer 님께서는
체제변환의 위험성(?)에 관하여 교훈을 주시려는거 같네요^^ 좋은글이구요 무턱대고 캐리어 가다간 큰코다칠듯한 글이네요 하지만 1950/1100 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가 1950/1100 이나 썼지만 테란이 느끼는 압박감은...... 가격으로 표현할수 없습니다.^^
04/04/04 17:14
프로토스 유저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그 많은 자원을 들여 케리어를 생산하여 이기는 프로토스유저들이 세삼 신기하게 느껴지는군요..
04/04/16 17:09
저두요. 세수해도안한얼굴 님 처럼 좀 억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런 식으로 계산하면 탱크 하나 나오는 데도 팩토리(기본 2개), 머신샵, 탱크 비용, 시즈모드 비용. 이렇게 계산을 한다는 말인데 이게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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