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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3 23:05
류현진, 문동환 선수도 잘 하지만 그래도 에이스는 팀의 대들보라는 점에서 손민한 선수야말로 에이스다운 에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에이스는 팀원들에게 승리의 예감과 기대를 안겨 주면서 팀의 플러스적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선수죠.
06/06/03 23:12
참고로 올 시즌 각 팀의 에이스라 불릴 만한 선수들의 기록을 남겨봅니다.(한화만 2명입니다.)
현대 장원삼 9경기 4승 3패 1.77 삼성 하리칼라 10경기 5승 1패 1.97 한화 류현진 10경기 8승 1패 2.30 한화 문동환 11경기 8승 2패 2.90 기아 김진우 9경기 5승 2패 2.85 SK 신승현 9경기 3승 2패 2.31 두산 박명환 10경기 4승 3패 2.35 롯데 손민한 8경기 4승 2패 1세이브 3.17(참고로 롯데 전체승리는 13승) LG 이승호 9경기 4승 2패 3.83
06/06/03 23:13
윗분 오승환선수가 빠진거 같은데요..
전 항상 채널 돌리면서 삼성 경기 할때 오승환선수가 공던지고 있나 안던지고 있나만 확인하거든요.. 제머리 속에는 오승환=삼성승리라는 공식이 있기때문에.. 그만큼 오승환선수가 믿을만한 에이스라는 생각도 머리속에 같이 있어서요..
06/06/03 23:16
중간계투는 당연히 권오준 ! . 0점대 방어율 -_-;; 다승 3위 -_- 홀드 1위. 유일한 자책점이 3점인데 그건 3점 홈런 한방 맞은것.. 정말 포스가 덜덜덜..
06/06/03 23:18
삼성 오승환 22경기 1승 1패 19세이브 1.84
삼성 권오준 24경기 6승 12홀드 0.84 한화 구대성 22경기 16세이브 1.23 두산 정재훈 18경기 1승 1패 14세이브 1.45 SK 정대현 18경기 3승 1패 9세이브 1.21 현대 박준수 22경기 2승 14세이브 0.89
06/06/03 23:20
김효경님//
그런 선수의 팀이 꼴지인것을 감안했을때 올해활약을 보고 손민한선수가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06/06/03 23:26
1선발이라는 말로 다른 팀에 1선발 보직을 줘도 아깝지 않은 류현진 선수를 뺀다면 조금 아쉽지 않을까요?;; 아쉽지 않으시다면 과감히 빼도 할 말을 없겠지만요..
06/06/03 23:37
류현진선수는 1선발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신인이기때문에 1선발이 아닌거라 생각.^^ 그리고 LG...는..ㅠ,ㅠ 아..
06/06/03 23:58
이런 식의 질문은 팬투표와 다를 것이 없죠-_-;
흡사 '최강의 테란은?' '3대 테란은?' 의 논쟁과 다를 바가 없죠... 그렇지만 제 의견을 말하자면 아마 문동환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류현진 선수도 분명 뛰어난 선수임에는 틀림없으나 아직 신인이라 힘 위주의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뭐 아직 신인이니 힘이 남아 돌기에 직구위주의 피칭을 하는 것이겠지만 아직 뛰어난 변화구 2개 정도의 모습은 보여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류현진 선수는 여름에 체력적인 문제가 나타날 경우 급격히 추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문동환 선수의 경우 직구위주의 피칭이라기 보다는 노련한 완급조절+뛰어난 변화구의 피쳐죠. 작년의 손민한 선수의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06/06/04 00:06
팀 성적이 안 좋다고 에이스가 아닐까요?
작년의 손민한 선수는 MVP였습니다만.(롯데는 5위였습니다만 워낙 성적이 빼어났죠.) 뭐 기준은 각자 다른 거지만 팀성적이 꼴찌라고 에이스가 안 될 수는 없는 거 같습니다. 그나마 손민한 선수가 없다면 롯데의 성적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군요.-_-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저 방어율도 지난 삼성전 1과 3분의1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건데 그 전까지 방어율이 2.01이었고 지난 2시즌 동안 9승 2패 8세이브 2.73과 18승 7패 1S 2.46이었습니다. 게다가 시즌 초반 맹장수술까지 했죠. WBC에서도 3경기에서 2승 해줬고. 연속적인 흐름으로 본다면 그나마 대한민국 국내파에서 가장 믿을만한 에이스는 손민한이라고 생각합니다.
06/06/04 00:09
손민한 선수의 올해 성적이.. 작년에 비하면 좋지 못하죠. 방어율도 3점대이고.. 현재는 당연히 류현진선수나 문동환 선수를 꼽을수 있겠네요
06/06/04 00:13
솔직히 예전의 이상훈, 정민철, 정민태 수준의 에이스라 불릴만한 선수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요즘은 손민한 선수가 가장 에이스라 불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승리하기위해 불펜으로까지 돌렸겠습니까-_-;
06/06/04 00:20
현상황을 봤을 때 문동환,류현진,손민한 이 3선수를 꼽고 싶군요. 손민한선수는 아직 성적은 썩 좋은 게 아니지만 팀을 고려했을 땐 에이스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06/06/04 00:27
다른 이야기지만 롯데팬으로써 가장 자랑스러운 선수가 손민한 선수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팀 선수들은 대부분 좋아하지만(예외도 있습니다. 손모 선수와 신모선수라고...-_-) 다른 팀 선수까지 인정해주고 좋아하는 선수는 찾기가 힘든데 손민한 선수는 정말 전국구 에이스네요--; 부디 오늘 SK와의 경기에서 다시 제 컨디션 찾으시길...
06/06/04 01:20
개인적으로 며칠전에 있었던 박명환과 문동환의 에이스전에서 문동환이 이겼다면..현재의 최고 에이스라는데..이견이 없어질거 같은데(있어도 상당히 줄어들듯..)말입니다..
06/06/04 01:24
손민한은..팀을 잘못만나서..무지 불쌍한 투수죠..저도 롯데팬이지만..정말 안습입니다.. 게다가 감독은 강병철.. 염종석선수처럼 될까 겁납니다..
06/06/04 07:04
류현진도 나오고 아주 재미있는 말들을 하고 계시군요.
갓 신인이 무슨 최고 1선발... 오승환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또 뭐야. -_-;; 최근 몇년 손민한보다 뛰어난 선수 있으면 한번 끄적여보세요? 아 진짜 웃긴게 무슨 류현진이야. 하하하 진짜 심하게 비웃고 싶다.
06/06/04 07:09
올해 상위권 투수들의 성적이 다 어처구니 없이 좋다는거 한번 주목해보세요. 1점대 중후반, 2점대 초반. 갑자기 상위권 투수들이 전부 각성을 했을까요? 훗
06/06/04 10:08
1.송진우72승39패
2.김수경64승48패 3.손민한61승42패 4.배영수60승35패 5.임창용56승31패 리오스 4년간 56승38패 1.리오스3.32 / 774.1이닝 2.송진우3.44 / 969.2이닝 3.손민한3.48 / 876.1이닝 4.박명환3.49 / 646.2이닝 4.임창용3.49 / 783.0이닝 1.송진우690개 2.이승호673개 3.김수경652개 4.박명환616개 5.임창용613개 아스피린 소년님/ 최근 6년간 상위권 투수들 승/방어율,이닝/탈삼진 자료 입니다. 이걸 본다면 최근 몇년간 손민한선수보다 뛰어난 선수는 '송진우', '리오스' 선수 두 명이 있겠군요. 말씀하신대로 '끄적여' 봤습니다. 손민한 선수가 역시 롯데를 대표하는, 아니 롯데를 넘어선 에이스라는 사실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이지만 그런식으로 타팀 선수들 까내리면서 말씀하시는건 열정있고 동시에 매너도 갖춘 롯데팬이 아니시라는 얘기같군요 그리고 에이스란 단순히 1선발이냐, 5선발이냐도 아니고 또 성적만으로도 구분지어지는게 아닙니다 류현진선수나, 장원삼 선수, 오승환 선수 같은 경우 당연히 1,2선발이 아니지만 현재 팀 내에서 가장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고 팀의 연패를 끊어주는 역할 혹은 연승을 지켜줄 수 있는 역할 경기전부터 팀원들에게 '아... 오늘은 이길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역할 이런 역할들을 충분히 해주고 있기에 당연히 '에이스'라 불릴 수 있는 겁니다. 진정한 야구팬이시라면 좀 더 많은걸 공부하고 오십시오. 그게 매너가 되었든, 데이터가 되든 말입니다.
06/06/04 14:05
은빛사막//딴건몰라도..1선발이 에이스는 맞습니다.. 정말 어처구니없게 당대최고투수들이 한팀에 몰려있어서 딴팀가면 1선발이 확실한데도 2~5선발이 되면..그사람은 에이스가 아닌겁니다.. 굳이따지자면 원투펀치 소릴 듣는데서도 원에 해당하는 사람이 에이스지 투는 아닙니다.실제로 하필이면 팀에 선동렬,최동원과같은 투수가 있어서 실력이 출중함에도 에이스소릴 결국 못들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에이스란 말자체의 어원이 트럼프 카드의 에이스..와 야구의 제1선발투수를 가리키는 말이라는데.. 남을 상당히 비웃는것도 문제가 있지만 에이스의 정의가 아니라 자기생각을 남에게 가르치려드는 것도 상당히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06/06/04 15:00
바람이님// 글쎄요... 에이스의 어원은 그 팀의 가장 '뛰어난 투수'에서 왔다고 알고있습니다
물론 1선발이 보통 가장 뛰어난 투수이나, 그 역으로 가장 뛰어난 투수가 1선발이 아닌 경우가 종종 있죠 (현대의 장원삼 선수같은 경우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제가 앞서 드린 말은 '가장 뛰어난'에 초점을 맞추고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애초에 의도하신 질문은 '에이스' 가 아닌 '가장 뛰어난 1선발'이 아니었나 싶군요... 그리고 제 댓글에 그렇게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잘못된 생각은 고쳐야 되는게 정상 아닐까요...
06/06/04 17:42
어원은 트럼프의 에이스에서 유래됬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킹이나 다른카드가 에이스의 역할을 할수도 있지만.. 에이스는 아닙니다.. 마찬가지의미로 에이스는 단1명을 의미합니다. 하트든,스페이드든 에이스는 하나뿐이니까.
류현진선수가 잘나간다곤 해도..2~3선발도 아니고 4선발입니다. 게다가 한두경기 잘한다고 에이스가 바뀌는것도 아니고요.. 장원삼,류현진선수같이 기대하지 못한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보일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에이스가 되는건 아닙니다. 팀의 에이스와 그날의 수훈선수가 언제가 같을수가 없죠.. 야구에서 이강철선수같은경우 통산승수2위의 한국프로야구의 역사에 남을 명투수지만.. 하필이면 선동렬,조계현..그리고 이대진..등의 선수와 같이 선수생활을 해서..한번도 에이스란 소린 못들었습니다. 물론 한국시리즈MVP를 받는등 팀내에서의 기여도는 상당했습니다만.. 그리고 다저스에서 가니에가 블론세이브0을 기록하며 마무리로써는 이례적으로 사이영상을 받았지만..그렇다고 당시 다저스의 에이스가 가니에였던건 아닙니다.. 야구에서의 에이스의 사전적 정의가 제1선발투수를 이르는 말입니다.. 님이말한 에에스는 님의 생각에 불과한거 같습니다. 제가 지적한건 정확한 정의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가르치려든다는게 문제다..이거죠.. 단어의 뜻은 자기가 그런식으로 생각하거나 사람마나 다른게 아니라.. 정해져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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