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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3 21:46
인플레이 할건 같은데요~ 천장이 꽤높아서 잘 않맞을듯.. 천정 때문에 넘어갈 타구가 안넘어가는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 정확한 합변은 밑에 분께서..
06/06/03 21:54
심판의 주관에 따라 판정하는데요..아무리 천장에 맞춘다고 해도.
내야수 근처에서 천정을 맞추게 되면 홈런이 안되니깐. 어느정도 홈런이 확실하다고 할때 홈런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06/06/03 21:59
지금은 잘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그냥 인플레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맞고 떨어져서 잡히면 아웃이었죠. 근데 동경돔(뿐 아니라 모든 대형돔이)은 위쪽에 상승기류도 있고 바람의 방향이 언제나 전광판쪽으로 불기 때문에 위로 쳐올리는 타자들의 홈런율이 좋습니다. 마르티네즈 선수같은...
06/06/03 22:00
제가 정확한 규정을 알고 있습니다. 도쿄돔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죠.
1. 천장에 맞으면 인플레이다. 즉, 천장에 맞고 파울선 안쪽으로 떨어지면 그대로 인플레이 되는거고 천장에 맞고 관중석이나 파울선 바깥으로 떨어지면 파울볼이다. 2. 만약 천장에 맞고 낙하되는 공이 그라운드에 닿기 전에 수비수가 잡으면 타자는 아웃이다. 즉, 그대로 인플레이 상태인 것이다.(ex. 날아가던 새를 맞춰버려도 그 공이 땅에 닿기 전에 잡으면 아웃인 것과 동일) 3. 다만, 천장이 외야에 속하는 부분일 때+외야에 있는 스피커나 전등(?)에 맞았을 때에는 홈런으로 간주한다. 즉, 외야 천장을 맞추면 공이 떨어지기 전에 수비수가 잡든 말든, 그 공이 맞고 꼭 펜스를 넘어가지 않더라도 홈런으로 간주한다. 이상입니다.
06/06/03 22:04
천장 맞춘 경우 의외로 굉장히 자주 나옵니다. 예전에 일본에 어떤 용병 타자는 3타석 연속으로 천장 맞고 수비수가 잡아버려서 아웃된 황당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06/06/03 22:07
피플스_스터너// 정확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스터너님 리플들 보고 있으면 야구에 대해서 굉장히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신거 같다는..^^
06/06/03 22:16
얼마전에도 이승엽선수 경기 중계할때 천장 맞는 장면 나왔었죠.
요미우리의 고쿠보 선수 였던가.. 처음에 칠땐 홈런성 타구였는데 천장 맞고 각도가 약간 꺽이는 바람에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히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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