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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2 17:51
피에 이산화탄소가 많은 사람이 잘 물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모기가 좋아하니까요..따라서 폐가 튼튼한 사람이 잘 안물린다고 생각.. 반대로 살이 찌진 분들은 순환이 원할하지 않으니 잘 물릴거 같은데.. 확실친 않구요
06/05/12 18:01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 피에 따라 잘 물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예민해서 그런것 아닐까 생각 합니다.
한 동안 모기가 정말 끝없이 나오는 곳에 살았는데... 한 2달 정도 까지는 온몸에 모기 물린곳 투성이에... 잘때 방에다 모기약으로 도배를 하고 살았는데... 좀 더지나니 지나니... 그냥 밖에서 자도 모기에 별로 안물리더군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안 물린 것이 아니라... 내성이 생겨서 물려도 별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 후로 몇년이 지났는데도... 여름에 별로 모기 걱정은 안합니다. 정리하면... 잘물리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그 사람의 체질 보다는 내성차이가 더 심하다... 정도입니다.
06/05/12 19:32
이산화탄소가 많은 사람들이 잘 물린다는 것이 근거 있는 말인가요?^^;
그럼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나 선천성 심질환 환자들은 더 많이 물리는 건가.. 왠지 아닐 것 같아요오.
06/05/12 19:36
피에 이산화탄소가 많은 사람을 문다고 하지만 그걸 과연 외부에서 느낄 방법이 있을까요.. 이산화탄소가 냄새가 나는것도 아니고.. 곤충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특수 기관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런걸 느낄 정도의 뭔가가 있을것인가.. 의문이 들긴하네요.. 그런거 보다는 사람 특유의 체취중 모기가 좋아하는게 있는게 아닐까요?
06/05/12 20:56
호흡량이 많은 사람에게 모기가 많이 달려듭니다. 모기는 사람의 구멍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에 반응하여 달려드는거구요. 간단히 여름에 벽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누우셔서 온몸은 이불로 둘러싸시고 코와 입으로만 호흡을 하신후 귀에 모기소리가 날때 갑자기 불을 켜보시면 벽쪽에만 모기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을 발견하실수 있을겁니다;;;
06/05/12 21:18
흡혈은 암컷에 한정되고, 수컷은 식물의 즙액(汁液)이나 과즙(果汁)을 빤다. 암컷은 흡혈을 한 번 또는 두 번 하고 4∼7일 만에 알을 낳기 시작한다. 빨간집모기의 경우 72일간 생존한다고 보고 13번 알을 낳는데, 1회에 약 155개를 낳는다. 암컷의 흡혈은 살기 위한 것보다 알을 낳는 데, 결코 겪지 않고서는 안 되는 일이다. 모기 암컷이 숙주를 쉽게 찾아내는 것은 여러 가지로 설명하고 있으나, 동물이 발산하는 이산화탄소가 유인원(誘引源)이라고 한다. 모기 채집에 드라이 아이스를 쓰면 효과적이다. 모기의 활동시각은 얼룩날개모기류와 집모기류는 주로 밤이고, 숲모기류의 어떤 것은 낮에 흡혈한다. 흡혈활동은 주로 빛자극에 지배되고, 여름철이면 오후 7시경(약 50lux)부터 시작된다.
레퍼런스는 네이버 백과사전입니다^^ 이산화탄소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이산화탄소로 숙주를 찾아내는 것이었군요. 흥미롭네요~
06/05/12 23:07
안씻어서 땀냄새 맡고 찾아오기도 하지만 오히려 비누로 샤워하면 비누냄새 더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피맛도 있구요(물론 먹어보지 않고 구별하는 능력도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따라가는 것도 맞구요. 연기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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