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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3 00:38
베컴 주력 은근히 빠릅니다..정확히는 몇초인지 모르지만 12초이내일겁니다.
게임에서는 느리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빠릅니다. 하지만 스타일이 주로 롱패스위주니깐 친구들이 그렇게 보는거 같네요.. 그리고 배컴이 아니라 베컴입니다~
06/05/03 01:00
12초 넘을 겁니다. 보기보다 빠르긴 한데 주력을 중심으로 할 수 있는 사이드미드필더는 아닙니다. 그리고 11초대 뛰는 선수면 손에 꼽힙니다..
06/05/03 01:07
설마 12초가 넘을까요...
제가 고2때 체력검사했으면 반에서 절반이 100미터를 13초대를 끊었는데. 15초 뛰던 제가 반에서 꼴지였나...
06/05/03 01:19
차범근 선수가(옛날이긴 하지만) 11초 3을 뛰었는데 당대에서 스피드만으로는 거의 톱이었습니다. 요샌 스피드가 많이 중시되지만, 보통 뛰어난 윙어가 11초대, 홀딩이나 수비수는 보통 12초에서 13초대입니다.
06/05/03 01:32
딴 얘기지만, 축구에서 100미터 주력은 그리 중요하지 않죠. 20~30미터의 단거리를 순발력있게 뛰는게 더 중요하죠. 그리고, 운동선수들 정도되면 전반 50미터 보다 후반 50미터가 빠르죠. 육상 같은 경우도 200미터 기록을 반으로 나눈 값이 100미터 기록보다 더 작습니다.
06/05/03 01:33
위닝 데이터보고 그러는 거 같은데.. 사실 맨유시절 베컴은 돌파력과 스피드도 있었습니다. 워낙 프리미어리그는 템포가 빨라서 베컴도 많이 뛰었었죠. 레알로 가면서 전술에 맞춰서 호나우도에게 찔러주는 패스를 주로 하게되고.. 물론 약간의 노쇠도 있고.. 그러다보니 느리게 보는데..
요즘도.. 맘먹고 뛸때보면 정말 빠르던데요?!
06/05/03 02:27
베컴이 느리다는 편견은 주로 게임을 통해서 많이 생기는거 같더군요 -_-
베컴선수 절!대!로! 느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베컴의 장점 중 하나는 손으로 던지는 듯한 패스도 있지만 무지막지하게 넓은 활동폭, 활동량에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보세요. 베컴선수의 무브먼트는 박지성선수 이상이면 이상이지 절대 못하지 않습니다.
06/05/03 12:19
타조알//동감. 위닝으로 축구선수들을 알게 된 녀석들이 헛소리를 많이 하더라구요. '베컴은 프리킥말고 할줄아는거 없다' '오웬은 속도만 빠르다' 등등등 -_-;;;
06/05/03 22:38
베컴이 느리진 않은데..문제는 베컴이랑 비교되는 선수들이 너무 빠르죠..
베컴은 마스크가 차라리 좀 허접했다면 욕을 덜먹었을지도 모르죠...
06/05/04 00:48
라꾸라꾸 // 그건 좀 아닌거 같은데..
지금 저희반에 13초이내에 뛰는놈들은 2명도 안되는데요........ 지금 체력이 약해진건가..-_-;
06/05/04 16:42
100m뛰면 뒤에 50m를 더 빨리 뛰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한겁니다. 만약 체력이 부족해서 100m를 못뛸정도면 운동을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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