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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8 00:15
저희대학은본과1학년때합니다만.카톨릭의대쪽은예과2학년에 한다고 합니다.해부할 때,주요사항은 배운muscle,artery,vein,nerve등의 정확학 위치를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학교마다 다르겠지만,저희는 thoracic부터 lower limb까지 내려왔다가 마지막으로 skull을 했습니다.대학마다 이것은 차이가 있는걸고 알구요.더 물어보고 싶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06/03/18 01:26
저희도 본1때 합니다. 근처에 있는 다른 대학은 예2때부터 본1 초반(1학기 전반부.. 1쿼터라고 합니다)까지 하더군요.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1학기-1년 정도 합니다.(원래 저희도 1년이었는데 줄어서...) 해부는 부위별로 하게 되는데 보통 흉부-복부와 회음부-사지-머리 순으로 합니다. 각 부위는 표면 해부학(그냥 봐도 보이는 걸로 위치를 잡는 것)을 하고 피부를 벗겨서 근막을 확인하고 피하지방층에 있는 신경을 본 후 지방을 긁어내고 속근막을 들어낸 후에 근육을 보고, 역시 신경과 혈관을 확인한 후 근육을 잘라서 속에 있는 다른 근육과 신경, 혈관을 보고 다시 근육을 잘라내고.. 해서 장기와 장기에 연결된 가장 안쪽의 근육, 신경, 혈관을 본 후에 다른 부위로 넘어갑니다. 중요하게 체크하는 건 각 근육, 신경, 혈관, 장기의 위치관계와 역할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한조에 4-5명 정도를 해서 A, B반으로 나눈 후, A반의 1조와 B반의 1조가 같은 시체의 좌우를 나눠서 보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쪽지 주세요 지금 해부하고 있습니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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