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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2 21:31
쉬운 책부터 읽으세요. 판타지도 좋고, 무협지도 좋고, 동화책도 좋고, 하여간 저질스럽건 어쨌건 '문장'이 있는 글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독해력은 올라갑니다. 그러면서 차차 읽는 책의 수준을 높여가는거죠.
초심자가 처음 읽기 좋은 책으로는 삼국지나 초한지 같은 중국 고전, 김용 선생의 무협지(영웅문 시리즈, 천룡팔부 등.), 반지의 제왕, 이영도씨의 환타지 작품(드래곤라자,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등.) 정도를 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권당 3번 정도는 읽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야 그 책에 있는 문장 구조나 어휘들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씩 읽고 넘어가면 좀 두리뭉실한 감이 들 것 같군요.
06/03/12 22:25
위엣 분 말씀대로 판타지 같은 책을 많이 읽어도 독해력에 도움이 됩니다.
판타지 소설 같은 경우는 부담없이 하루에 틈틈이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님같은 경우에는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저도 판타지 소설을 읽은지 6년 정도 되는데 그동안 꾸준히 읽어서 학교에서 논술 같은것도 꽤 좋은 점수를 받는 편 입니다. 판타지 소설이라고 무시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판타지 소설도 책입니다 ^^
06/03/12 22:50
비문학지문은 문단별 주제문장 찾으면서 요약하는 훈련만 해도 거의 다 맞추실수 있을텐데 생소한 문학지문이 문제죠 생소한 문학지문에 관련된 독해나 훈련을 많이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비문학지문때문에 독서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말밖에요
06/03/12 23:50
제생각도 모또모또님 생각과 비슷한데요. 비문학은 그냥 서점에서 비문학만 나와있는 문제집있거든요. 넘기는 문제집말구 책형태로된 문제집이요. 그거 하루에 한지문씩만 푸셔도 실력 금방늡니다. 중요한 것은 모또모또님 말씀처럼 '문단별 주제문장'을 꼭 찾으셔야합니다. 문제만 많이 푼다고 실력이 느는건 아니거든요. 주제문장 찾고 전체 주제까지 찾으면 끝. 그렇게 하시면 하루에 한지문이라도 적어도 30분은 넘기실 겁니다.
06/03/13 00:05
음..그렇다면 생소한 문학지문에 대한 훈련은 하루에 일정량 정해놓고 꾸준히 해야하나요? 생소한 문학지문에 관한 훈련방법중
좋은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06/03/13 00:16
뭐. 작년에도 그랬지만 이번년도에도 언어는 '어렵게'나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생소한 지문이라도 완전 좌절모드 수준은 아닐테니..
현대시같은경우는 위에 방법과 마찬가지로 현대시만 모아놓은 책을 하나 삽니다. 시가 따로따로 있는건 별로 안좋구요 뭐 3개가 한세트 2개한세트 이렇게 된책으로 사시면 더 좋아요.추천하는책은 새롬출판 해커시리즈나 즐겨찾기시리즈가 좋은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책을 사신다음 하루에 한세트씩 푸시는데 시속에서 나오는 '화자의 상황, 태도, 정서'하고 주로 사용된 이미지(ex.공감각적 이미지, 묘사 비유 이런거 있죠?)그런걸 찾는 연습을해주세요. 뭐 정서라함은 ex)슬픔. 외로움. 기쁨 이런거구요. 태도는 ex)관조적 성찰적 갈망적 달관적 이런거있죠? 학교에서 배우셨을거에요. 그런걸 찾으신다음 상황,정서,태도를 고려해서 주제를 써보세요, 그리고 답지하고 비교하면서 해설도 봐주시고. 이렇게해주시면 비문학 문학 합쳐서 1시간나옵니다.
06/03/13 00:20
현대소설같은경우는 저도 아직잘 감을 못잡는 형편이라 뭐라 도움을 못드리겠네요.ㅠ_ 고전시가 같은경우는 딴거 없습니다. 고전시가문제집하나사서 무조건 해석만 하세요-_-;(물론 문제도 풀어야죠.) 해석도 한두번이아니라 본것 또하고 본것 또하고 해주세요. 그렇게 하시다보면 어차피 고전시가도 한글로 씌여진것이니 반복되는 단어들은 자연스럽게 해석할수 있게 되실것입니다. 뭐 고전시가는 해석만 되면 주제는 어려운것도 아니니 쉽게 하실수 있을거에요.
06/03/14 16:37
문학도 어차피 한글로 된 부분입니다.
독해력이 바탕이 되면 자연 늘어나게 됩니다. 다행히 시험에 출제 되는 지문들은 비교적 한정적인편이니. 그런 지문들을 모아논 책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가능하면 얇은 것을 권합니다.- 편하게 한번 쯤 읽고 나면 자신감이 생기실겁니다. 언어영역은 자신감이 붙어야 점수도 같이 붙는거 같더군요.. 열심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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