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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2 21:12
로템에서 5:5정도 나오는 친구가 있는데..
언제였든가.. 저그와 테란의 815전을 앞두고 예상하면서 저그가 유리하다, 테란이 유리하다 하며 논쟁을 했죠. 그러다가 결국 둘이서 승부를 내기로 했었는데.. 전 815에서 처음 경기를 하는것이었고, 친구는 몇번 해본정도... 전 초반마인드를 어차피 입구가 좁으니까 초반은 없을것이라 생각을하고 느긋하게 마메를 뽑자.. 하며 보니까 앞마당을 하더군요.. 별 생각없이 빈집은 파베 하나와 메딕 하나만 있으면 충분할것 같아서 가보니 성큰이 얼추 있어서 압박만 해주고.. 그다음 한부대정도 더 모인 마메로 그냥 끝내버렸습니다. 그다음판엔 타스타팅을 먹기에 약쪽을 번갈아가며 정찰하다가 만만한곳을 밀었는데.. 게임이 끝난후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원가스로 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고.. 럴커든 뮤탈이든 소수만 생산가능하고 게다가 체제변환이 어렵다고.. 제가 생각할때도 동급실력일땐 테란이 이길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막힌 타이밍에 본진 3센치해서 상대방 본진으로 3센치한후 흔들어주면 필살기성으로 이길수 있을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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