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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0 21:32
구직조건에 안맞거나 그런거 아닐까요. 학원 선생님이 신문에 운전사 구직광고 냈었는데 20명넘게 전화가 왔다는걸 보면 그런것 같지도 않구요.;;; 노숙하면 정부 보조금 받는데 일자리 얻어 수입이 생기면 세금 내야하고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대략 저의 추측임
06/02/10 21:38
노숙자분들의 맘을 제가 어떻게 알지는 못하지만 노숙자분들을 많이 본관계로(서울역 근처에 사는 관계로)한번 제가 생각하는대로 써봅니다
일단 그분들은 술로 인생을 사십니다 동냥 같은 거 한푼 두푼모아서 근처 가게에서 소주 사다가 마십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한곳에 일정거주가 아니라 영등포역, 청량리역 뭐 이런데로 옮겨 다니시고 그런다네요 그리고 시민단체 같은데서 제공하는 점심 먹고 추우면 역사안에서 티비보다가 밤에는 술마시고 밥먹고 아무데나 널부러져자고 이러다보니 타성이 생긴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일할려는 의지가 없다고 해야되나요 물론 모든 노숙자들이 그런것은 아닐거고 인력시장에 나간다거나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여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06/02/11 13:33
그것이 알고싶다 인가..보니까 노숙자 생활이 오래되다보면 아예 일할 의지가 없더군요.. 뭐 시켜줘도 몇일하다 무단 결근하고 때려치고 다시 녹숙자 생활로 돌아가고, 또 밖에서 자니까 골병들어서..뭐 할라그래도
엄청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일할 능력도 안되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힘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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