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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0 11:24
그냥 기본적인것만 할줄 아시면 상관없다고 생각하고요.전공을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저도 컴공이지만 멀티미디어쪽이라 수학에 대해 크게 부담은 없어요. 야간대는 수업시간이 오후에 있다는것뿐 별 차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06/02/10 13:50
컴퓨터 공학에서 중요한 수학은
1. 논리, 집합관련... 예를 들면 조건식이라던가 AND, OR 하는 등의 연산을 다루고, 집합에 관련한 단원들에서 나오는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2. 확률 통계 이건 대학이상의 과정이라면 고등학교때 과정보다 어려울 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고학년 이상의 과정에서 필요한 것들입니다 3. 선형대수 ... 1차원, ㅇ2차원, 3차원이 어쩌구 벡터간의 연산 공간의 이해 ... 뭐 이런 것인데 이쪽은 계산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개념을 익히는 데 다소 어려움이 따릅니다 미분 적분 같은 건 별로 안 씁니다. 물론 세부 전공이 뭐냐에 따라서 필요하기도 하지만 학부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컴퓨터 공학에서 수학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그렇습니다) 석사 과정 이상 진학하게 된다면, 수학이 영어만큼 중요할 가능성이 100% 에 수렴합니다
06/02/11 12:25
문과에서 교차지원해서 컴퓨터학과 들어온 02학번 학생입니다..
뭐.. 저희과는 수학 전공에서는 이산수학만 있습니다.. 이산수학은 별로 어렵지 않은데 공대라서 공통교양에서 미적분, 물리 이수해야되는데 하..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프로그래밍도 논리에 자신있는 사람들은 잘하구요.. 아무래도 수학적 사고가 많은 사람들이 유리하죠.. 그리고 야간은 아무래도 인식이 안 좋죠.. 실제로 주위에서 무시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구요.. 학교에서도 차별을 두고 저희학교 같은경우는 전과나 복수전공할때 야간생들이 주간으로 지원 못하게 하고 있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취업할때도 안 좋을거 같지만 뭐 전공 살려고 취업하실 생각이면 대기업이 아닌다음에야 실력으로 뽑히니까 취업은 크게 차이없을꺼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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