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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1 13:21
꼬리를 잡아서 그 사람을 해고시킬 요량이 없으면 지금은 참아야죠.. 좀 더 경력이 쌓여서 관리직의 권력남용를 보여줄 수 있을때까지는요..
12/06/21 14:02
지금 비키니님이 그 분하고 맞서봤자 남는게 없습니다. 신입인데 님 편들어줄 사람이 별로 없을거에요. 가만히 계세요.
무슨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도 아직 그럴만한 능력이 안되자나요. 그나마 칼 같은 자세로 근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몸을 키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단 사람이 왜소하면 만만하게 보이니까요. 저도 직장생활 초반에 비슷한 이유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제가 자존심이 센편이라 꾹 참고 이를 갈며 공부했습니다. 전 퇴근을 안했어요.... 덕분에 남들보다 좀 빨리 인정 받아 진급도 빨랐고 제가 없으면 조직이 굴러가지 않는 위치까지 올라갔습니다. 3년정도 걸렸네요. 이른바 실세가 되면 님이 왠만한 잘못을 해도 유야무야 넘길수 있고 다른 사람을 압박할 수 있게 됩니다. 정당한 범위내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속 압박하면(꼬투리 잡는다고 하죠...) 결국 고개 숙일수밖에 없어요. 물론 이유도 없이 하급자를 괴롭히면 안되구요. 평상시에는 내 모든걸 다주겠다는 식으로 대하고 대신 자신에게 대항하면 좋을거 없다는 식으로 권력의 힘을 보여주면 직급과 나이에 상관 없이 따라오게 되있습니다.
12/06/21 14:28
한달차시면 일단 참는게 답입니다. 힘을 키우세요 정말 짬 차고 조직내에서도 '재 없으면 안돼'라고 인정을 받으신다면
나중에는 '자기한테 덤비는거 = 목숨걸기' 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12/06/21 15:55
가상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세요.
참는다 vs 가서 한마디 따진다. 본인이 나중의 더 큰 어색함 내지는 감정적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더러운 욕설에 대한 사과를 꼭 받아내겠다. 뭐 이것도 사과를 받을수 있을지 아니면 더 큰 싸움이 되어서 난감하게 될지 알수 없지만.
12/06/21 16:04
열받으시겠네요..
나쁜 뜻으로 말씀드리는거 아니고 안 참으시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냥 둘이 말싸움 하게 된는 시나리온데.. 다 큰 어른들이니 어지간하면 주먹다짐까지는 잘 안가겟지만 ;; 막상 싸우게 되면 그냥 둘이 싸우는 겁니다. 누구 잘 못인지 그다지 중요한거 아닌거죠... 다른 사람들은 그냥 그 싸움에 끼어들기 싫을 겁니다 . 원래 말 안통하는 사람이였다고 하니... 참 이상한 사람들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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