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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1 10:43
외도 쪽으로는 못가시구요;; 오전에 태종대 둘러 보시고 오후에 야구 보러 가시는게 좋겠네요.
외도는 거제 입니다;; 부산에서 차로 가도 1시간이 걸리고.. 가서도 배편이 언제 있을지 애매 해요. (한창 성수기때는 아침 7시에 가서 표를 끊어도 오후 3시배를 타게 된다는 후기를 읽었거든요.)
12/06/21 11:10
반갑습니다 :) 부산쪽으로 오신다니 너무너무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답니다 !!!
첫번째, 사직 너무 좋죠- 게다가 27일이라면 한화vs롯데 군요+_+ 이런 일석이조의 경우가! 하지만 롯데가 졌다... 했을땐 얼른 경기장을 빠져나가시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크크~ 농이여요 ^^; ) 두번째, 도시님이 말씀해주셨듯이 외도는 무리구요. 대부분 광안리나 해운대를 많이 들리시지요~ 저는 태종대에 살아서 개인적으로 태종대를 추천해 드리고 싶으나, 사직에서 태종대를 다시 왔다가 부산역으로 가는 동선이 광안리에 비해서는 좀 길지않나 싶어요. 당일치기로 잠깐 바다만 보시는 거라면 사직->광안리->부산역으로 추천드립니다. 광안리 앞에는 까페거리여서 바다를 보면서 커피한잔 하시면 시간상 적당할것 같아요~ 세번째, 자갈치시장은 늦게까지 문여는 곳이 많이..있진 않아요. 물론 하는곳도 있긴한데 가셔서 낭패보실바에는 남포동이나 서면쪽으로 그냥 큰 횟집 가시는 편이 좋을수도 있구요, (남포동에 하늘어장이라는 꽤 유명한 횟집이 있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집이라 추천해드리기가 좀 어렵네요. 개인적으로는 높은곳에 있어서 야경을 보며 먹는 분위기나, 곁반찬들은 그럭저럭 수준인데. 회가 부산의 회! 라고 하기는 좀.. 저도 서울태생이라 처음 왔을때는 좀 쇼킹했지요) 영업하는 집이 간간히 있으나 엄청 휑- 한지라.. ^^;; 추천해 드릴만한 회or해산물 집은 파쿠님 동선이랑 너무 멀어서 패스합니다.. ㅠㅠ 네번째, 맛집! 솔직히 부산에 처음오시는 분이라면 피프거리의 승기호떡이나 비빔당면, 물오뎅, 충무김밥이나 완당을 추천드립니다. 맛이 있어서 추천해 드린다기 보다 그런걸 한번 먹어봐야 부산에 왔다갔다는 기분이 드시기 때문이에요. 흐흐:) 하지만 이미 한번 먹어보셨다거나, 그런류를 좋아하지 않으신다..라면 무난하게 남포동 족발거리의 부산족발(냉채족발) 추천드립니다. 맛도 평타, 게다가 윗동네는 냉채족발이 흔하지 않으니까요~ 아아.. 사실 맛집이라면 어마어마하게 소개해 드릴곳이 많으나 파쿠님 동선상... 한계가 있네요. (여담 이지만 혹시 돈까스 좋아하시나요? ㅠㅠ 부산에서 너무 뜬금없나... ) 아, 저도 서울태생으로 부산에 잠시 놀러왔다가 부산의 매력에 빠져 정착한 케이스로! 너무 반가워서 길게 주저리 주저리 댓글을 달아드렸네요~ 혹시 보시구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또 답글 주세요... 재미있게 잘 놀다 가이소~ *^^*
12/06/21 13:21
자갈치 시장 가신다니 걱정되네요
그쪽이 워낙 외지사람들에게 바가지를 많이 씌우는 곳이라서... 차라리 윗분 말대로 남포동 족발이나 태종대 조개구이를 드시는 게 나을거예요 또 부산의 참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남포동이긴 한데, 도착하시는 시간이 늦다보니 상점들이 다 문을 닫았을 겁니다 ㅠㅠ 회 말고 남포동 할매밀면이나 한양족발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직동 오시면 저희 가게에 들리시면... 냉커피 서비스해드리지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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