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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1 08:25
일반적인 회사라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간간히 암암리에 회계 감사 나온 사람들에 접대하느라 위와 같은 경우는 봤어도.. 영업직도 아니고 내부 회계팀에서 고객 접대한다건 좀 그렇네요. 그런데 일주일이란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합니다. 그 사이에 회사가 노동청이나 4대보험에 등록 해버렸으면 그게 남아버리거든요. (참고로 법정 근무일 15일 이내 등록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일주일 근무하고 나갔다는게 나중에 좋은 기록은 아닌지라..
12/06/21 08:26
버티면 버티는 대로 나중에 얻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어떻게 이 지옥같은 4년을 버텼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꼭 좋은것만은 아닐지라도 얻는것이 있었습니다. 인생관이랄까..현실적인 부분이랄까..저에 대한 생각이랄까..등등
12/06/21 08:28
좀전에 윤열군 내용이 삭제 되서 우울한중입니다만...ㅜㅜ.. 관리자가 밉네요..ㅜㅜ 뭐 이해는 합니다만..............................
질문이 눈에 띄어서...............저라면............ 이라는 생각에. (그러니까 참고만.. 다른분 말씀도 들으시고요.) 저라면. 1년도 안된 1주일_그것도 적성에 맞을거라 생각하셨군요..._이후에 일어난 예기치 못한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란 생각으로 1년만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적어도 6개월은 해보시라고 권합니다...ㅜㅜ. 좀 다른얘기를 하자면 술과 오바이트, 접대... 등등은 회사생활의 체험판 과는 많이 틀립니다... 회사생활은 그냥 생활입니다...
12/06/21 09:13
맘 상할지도 모르겠지만... 마인드가 조금 나약하신거 같아요..
처음에 신입이오면 회식은 모든 회사가 다합니다. 어제 술 드신게 접대때문은 아닌거 같고.. 좀더 다녀보시고 6개월이 지났을때도 접대로 힘드시거나 회식이 너무 잦거나 머 이런 경우에 선택하셔두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있을수 있습니다. 회사별로 다르다기보단 팀별로 다른 팀장의 특색이기에.. 뽑기운 비슷하다고 보시면되요..
12/06/21 09:21
술드시는게 고역이면 그만두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몸버리고 스트레스받아서 건강에 이상이 올수도 있습니다 말단 직원 아니 수습직원에게 접대를 시키다니요 저같으면 그만두겠습니다
12/06/21 09:36
어차피 그만두실 생각이시라면요. 그렇게 그만둬버리면 자기만 지는거잖아요.
일단 명확하게 나는 절대 술 못마시겠다 라고 이야기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대일을 시킨다면 술자리를 엉망으로 만드세요. 진상짓한다고 생각하고 오바이트 할거 자리 피하지말고 술자리에 대놓고 하세요. (으음.. 이건 좀 극단적이려나요..;;)
12/06/21 09:55
뭐하는 회사인가요?
정신나간 회사 아니라면 갓 들어온 신입사원보고 접대시키는 짓은 안할텐데요. 일하는 사람도 그렇지만 회사 입장에서도 +는 아니거든요. 글쓴분이 말빨이 굉장히 좋아서 들어온지 1주일도 안돼서 회사 높은사람들 눈의 띄었다면 모르겠지만요.
12/06/21 09:57
나약 드립은 참 웃기시네요..
이분 같은 경우는 회식 자리가 문제가 아니라 업무에 그게 들어가버리는게 문제인거 같은데. 회사 내부에서 하는 친목의 목적이 강한 회식은 모두가 감안할수 있지만. 업무 자체가 술자리가 필수가 되면 술이 약한 사람에겐 고역이죠. 아니 버티다 몸 버린 분 몇 봤습니다. 약먹으면서 술자리 가더군요. 친목목적이면 양해라도 구하지만 업무라서 그것도 안되는 경우니까요. 그게 사회생활이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그렇게까지 안해도 살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12/06/21 10:01
이건 나약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가 문제인거죠. 요즘이 어느 시대인데요. 버텨서 얻는 것도 있겠지만 대신 건강을 잃겠죠.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도요.
그런 문제 때문에 일부러 직종까지 고심해서 선택했는데 몸과 마음이 상해가며 일할 필요가 없죠. 어차피 그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건 다른 회사 가셔도 얻을 수 있습니다.
12/06/21 11:08
아직 일주일밖에 안된 신입사원이시면,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접대가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이 첫 직장 맞으시죠? 경력사원 아니고...) 어떤... 앞으로 자주 마주치게 될 거래처 담당이니 이참에 인사나 해 두라는 의미였을 수도 있다는거죠. 보통의 회사라면 접대는 결정권이 있는 상급자가 하는게 정상이고,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직원한테 시키는 경우는 없거든요. 그러니... 몇 개월 더 다니시면서 분위기를 파악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술 자리에 가기 전이나 앉아서라도, 술이 약하니 조금씩 먹겠다고 미리 양해를 구하세요. 일반적인 인사 자리(제가 생각했던대로...) 라면, 그 정도는 배려해 줄겁니다. (물론, 계약이 걸린 제대로된 접대 자리라면... 그런거 없죠... -_-;;)
12/06/21 11:29
나약 드립이라 .. 말이 조금 애매한데..
1주일일하고선 술때문에 못하겠다 라고 하면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직장생활 다 해보셨으면 이해하시겠지만 회사보단 팀장에 따라 회식 분위기가 바뀌고 술은 정말 어느정도껏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지 않나요? 저도 반병 먹으면 쓰러지는 스타일이며 건설회사 영업팀에서 근무중인데, 잔을 꺽는다던지 버린다던지 등등의 방법을 통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 안되면 다른 곳으로 팀을 옮겨달라고 할 수도 있고 방법은 많습니다. 제가 난독증인건지 모르겠는데, 전 저 글을 보면서 어제 마신 술이 접대주 였다는 것은 찾을 수가 없네요. 회사에서 접대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전 어제 술을 마셧습니다. 그냥 신입사원이 들어왔으니 환영하는 차원에서 한잔 했을수도 있으며, 그럴때는 누구나 많이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1주일만 가지고 회사를 판단하고 나가야겠다는 마음은 나약하다고 생각합니다. 1년에 1주일만 술을 마실수도 있는것이고, 조금 더 다녀봐도 무방한 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12/06/21 15:50
글 보니 아직 접대는 하신적도 없는듯 한데 접대 두글자에 덧글이 쏠려나가는군요.
신입환영회 같은 형식이었다면 그걸로 끝 아닌가요. 일주일간 술자리가 몇번이었는지, 강제성은 뭐 당연히 있었으리라 생각되는데... 글쎄요. 아직 회사가 문제가 많다고 판단할 만한 정확한 내용은 전혀 없군요. 옳다는건 아니지만 아마 비슷한 회사가 아닌 회사보다 더 많을겁니다. 재취업이 어디로 될지도 알수 없군요. 6개월이 힘드시다면 3개월을 지켜보고 판단하셨으면 싶네요. 일주일은 좀 빠르단 생각이 듭니다.
12/06/21 20:29
헤르젠 님// 핫타이크 님// 韓信 님// 복타르 님// 피나 님// 너는나의빛^^ 님// memeticist 님// AhnGoon 님// 루시안 님// 이라니 님// 내사랑 복남 님//
답변 감사합니다 넷상에서도 이렇게 위로가 된다는걸 처음 느꼈네요 술이 약한것도 맞고 환영식이었던것도 맞습니다 아마 접대때도 이런식으로 많이 먹게 되지 않을까 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분위기 띄워야하는것도 정말 못하겠구요.. 일단 다녀보라는 분들의 의견을 따라서 한동안 다녀봐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계속 이력서는 넣을거구요(술자리 외에도 부장님이랑 성격이 달라 트러블이 많을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정말 아니다 싶은 일이 생기면 바로 퇴사할 생각입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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