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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0 23:57
남자끼리라... + 차가 없으시다면...
윗분이 말씀하신 장소중 태종대, 용궁사, 범어사 중 하나만 가시고 광안리, 해운대는 가까우니 둘다 가실 수 있겠네요
12/06/21 01:29
남자끼리라도 상관은 없지만 만약 훗날 여자친구와 같이 부산에 놀러오신다면 황령산 봉수대에 가보세요.
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볼수 잇습니다. 광안리와 서면 야경이 보여서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죠. 다만 차가 없으면 택시나 도보로 가야된다는거~
12/06/21 01:33
얼마전에 친구 놀러왔었는데 똑같이 해운대에 숙소있고 1박 2일 이었습니다
기차타고 오시죠? 부산 도착해서 남포동을 갑니다 (부산역에서 차로 10분거리) 밀면을 드시고 국제시장, 깡통시장을 구경하면서 떡어묵과 씨앗호떡, 비빔당면을 흡입합니다 깡통시장에서 위로 올라가면 보수동 책방 골목이 나오는데 놀러왔던 커플은 거기가 최고얐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남포동 여행을 끝낸 후 태종대 자갈마당에서 조개구이에 좋은데이를 마십니다 아니면 숙소 근처 청사포에서 조개구이를 드셔도 상관없구요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광안리를 가셔서 회센터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회를 먹습니다 (셋 중 하나만 하시면 돼요) 그 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달맞이 고개에 들러서 커피한잔 하시면 좋죠 둘째날 아침 기상하시고 송정 용궁사를 갑니다 바닷가에 절이 있다니!! 하면서 친구는 무척 신기해하더군요 또 용궁사가 철저하게 관광화된 절이라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용궁사 전후에 해운대 백사장 끼워 넣으시구요 그리고 다시 부산역으로 가셔서 돼지국밥을 먹습니다 역 근처 골목길에 국밥집 많아요 이제 배 땅땅 치시며 서울로 흐뭇하게 돌아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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