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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8 22:41
그냥 이영호가 너무 잘하니까 본좌본좌 하지 말고 갓라인-0-이라고 해주자 뭐 이런 얘기는 많이 했는데..
결론안났어요 누가 결론 낼 수 있는것도 아니고
12/06/18 22:46
사실 제가생각하기엔 본좌라인은 4명으로 끝나고 이영호는 따로 갓이라는 명칭을 준...
사실 어느 본좌보다 이영호선수의 업적은 너무 뛰어나서요. [m]
12/06/18 22:48
임이최마 본좌라인은 현재 사장되어서 잘 쓰이질 않습니다. 마재윤의 승부조작 스캔들이 스타판을 뒤흔들고 나서, 본좌론에 대한 팬들의 흥미도 떨어지고 본좌라인 자체가 부정적으로 인식되어버려서.. 그래서 마재윤은 생략하고, 임이최 3대 테란은 아직도 많이 거론됩니다.
그리고 후에 이영호가 이전 본좌들을 넘나드는 성적과 포스를 거둔 것도 한몫합니다. 역대 최강 이영호로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12/06/18 22:49
본좌라인은 끝장났죠. 마모씨가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본좌라는 이름에 가장 걸맞고 그 이름이 패러다임이 되도록 만든 장본인이 그런 짓을
했으니 폐기될 수 밖에요. 마침 택뱅리쌍이라는 강력한 신 패러다임이 몰려오고 있었구요. 택뱅리쌍에서 이영호가 앞서나가 갓으로 등극 하며 스타1은 이영호가 마침표를 찍겠군요. 최종병기란 닉네임 그대로 말이죠.
12/06/18 22:54
이영호라는 인물보다는 마재윤과 이제동이 컸죠.
본좌라인의 마무리이자 등극시 가장 화려했다고 볼수도 있는 마재윤이 죄악의 군주가 되버리면서 본좌 자체가 훼손됐고, 본좌라인의 중요한 점이었던 순간포스는 그들보다 부족하단 소리를 들었지만, 누적커리어와 꾸준함이 이윤열을 제외하고 넘은 이제동... 그 이전까진 순간포스도, 누적커리어도, 꾸준함도 95% 는 본좌들이 다 차지했는데 이제동이 그 틀을 깼죠. 이영호의 성적이 가장 뛰어난건 맞습니다만, 본좌들이랑 아예 동떨어져서 구분될 정도는 아니에요 솔직히. 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랜드슬램도 했고 누적성적도 가장 뛰어난 이윤열도 같이 묶였는데요 뭐...
12/06/18 23:09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면서도 또 다르네요. 이제동선수가 본좌라인의 틀을 깼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그때문에 본좌라인의 개념자체가 흔들렸고..
제 생각에는 이영호선수의 2010의 커리어는 본좌라인 선수들과 묶이기에는 너무 엄청난 기록이라 오히려 앞의 선수들과 묶이는게 저평가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순간 최고를 의미하는 본좌라인 자체가 유명무실해졌다 봅니다. 마씨는 그냥 그런 말을 할사람이 없게 망하게 만든 장본인이라..
12/06/18 23:03
임이최마는 그대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조작질했어도 사실이니까요 윗분 말대로 이제동이 본좌론에 금을 가게 했다면 이영호가 파괴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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