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액2 솔플하다 심하게 좌절을 느꼈습니다. 한동안 칼바람사막에서 심하게 아프다가 이제 마그다 잡고 달구르까지는

계속 가겠는데, 이 오아시스에서 챔몹 하나 잡을려고 움직이다 옆동네랑 2마리 겹치게 되면 뭐 끝이네요. 수리비만 만골드씩 나가고..

수도사가 참 잼있는데, 자꾸 막히네요. 확팩 전까지 인페디아 잡으면 되겠지 했는데, 왠지 후다닥 하고 싶은 심리가 발동하니..

피통 3만에서 6.5만,   저항 200에서 400,   딜 1.2에서 1.8 ,   공속 1.6에서 2.8
적생, 초생 각각 0에서 500,    이속 12%에 최대한 회피와 방어 패시브 스킬룬까지..


나름 저번에 받은 조언 이후 최대한 올려봤는데 택도 없네요. 역시 문제는 저항인데, 저항을 맞출려니 공속도 빠지고 화력도 빠지고

그동안 올려놓은 스펙 밸런스가 엉망이 되죠. 이걸 훼손(?)안시키고 저항을 최소 600까지 업할려면 거의 모든 템을 교체해야 하고..

액1 앵벌이는 이제 너무너무 지겹고 해서, 잠시 쉬기로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본게 뒤틀린 어미여왕 잡기전 우물에 들어가면

대충 3천 정도(천짜리 하나 오백짜리 하나는 항상 있음) 모아지더군요. 물론 방 만들면 세번에 한번정도 열리는데, 액1 썩숲에서 시작해

오팔렘쌓고 교도관 잡고 도살자 가는거랑 시간대 효율을 비교해보면 좀 더 나은거 같기도 합니다. 혹시 해보신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