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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8 09:33
대강 29살과 41살이라고 하면 띠동갑. 그렇게 많이 나진 안흔다고도 할 수 있지요.
솔직히 좋아하는거 자체는 아무 문제도 없다고 봐요. 구애하는 것도 마찬가지지요. 이혼남이라거나 나이차가 난다던가 그건 받아들이는 쪽에서 판단할 문제고,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이렇게 처지가 궁색한데 좋아해도 되나?'라고 고민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12/06/18 09:36
좋아하는 거야 문제없죠. 다만 나이도 있고 하니 행동은 좀 책임감있게 하는게 좋겠죠.
나 좋다고 다른 사람 불편하게 만들면 안되죠. 둘이 좋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리고 40도 장동건 같은 40은 괜찮을걸요?
12/06/18 09:36
역시 같은 '여초'사이트라도(여러분 이거 다 농담인거 아시죠?) 이곳 분들은 상황판단을 객관적으로 하시는 것 같아요.
다른 '여초'사이트에선 이분을 놓고 마녀사냥 이후의 화형식을 방불케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12/06/18 09:39
서로 좋아하면야 상관 없지만, 일방적으로 지분거리는 상황이라면 (거절당했다는 거 보면 왠지 이쪽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흉한 일도 없겠네요.
12/06/18 09:43
그나마 저 경우는 애라도 없잖습니까. 김가연씨는 연상은 둘째치고 딸이 고등학생인데요;
개인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딱히 얽매일 필요도 없다고 봐요.
12/06/18 09:44
좋아할 수야 있겠죠. 사랑에 국경이 어디있고 나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거절당했는데도 계속 들이댄다면 그건 남들 보기에 좀 흉하겠죠. 게다가 같은 직장인데 나이 차이가 저 정도라면 직급 차이도 꽤 날텐데... 여자가 아예 무시하고 살기도 힘들 테고...;;; 진짜 고역일걸요.
12/06/18 09:52
실제로 그런 나이차이로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무슨 -_-
좀 지나치게 굴 경우에는 나이차와 관계없이 까여야겠지만 말입니다.
12/06/18 10:06
성인끼리 좋아하는거야 나이차와 상관없는 일이고(저 나이대면 솔직히 40대vs20대 이러니까 이상해 보이지
그렇게 이상한 것도 아니네요) 좀 찌질하게 굴면 나이차랑 상관없이 안좋아보이는거야 당연한 일이고....
12/06/18 10:19
뭔 상관인가요 서로 좋아하면 흐흐...
적당히 28살 43살이라고 놓고보면 여자가 23살 때 38세 남자와 만나는건데 뭐 아예 없는 일도 아니구요
12/06/18 10:28
20살 차이나는 커플이 제주변에만 셋이네요.
이미결혼하고 알게된거라 그닥 반감은 없어요. 아쉬운거라면 애가 대학교들어갈때쯤이면 아빠가 70대라는것과 나중에 여자혼자남겨질것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사는정도죠. 본문에 언급된 나이차이 정도면 뭐 그닥 문제될게 없어보입니다. 몇년이 지나 남자분이 40대중반일때 여자분은 30대초반일텐데 그닥 문제될거없죠. 여자분이 20대 끝자락이고 남자분은 40대를 갓 진입하셔서 어감상 차이가 확느껴지는것 뿐이죠.
12/06/18 11:13
바로 얼마전에 13살 차이는 지인 둘이 결혼하는거 본 이후로는 '둘이 좋다면야' ok다 싶긴 한데~ 나이를 떠나서 애시당초 반대편 한쪽은 맘에 안들어하는거니 뭐....
12/06/18 11:52
뭔 상관입니까...
자기들이 좋다면 그만이고, 남자분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거면 남자분이 20대라도 꼴불견인 건 매한가지죠.
12/06/18 14:28
둘 다 좋다면 문제 없지만 거절 당했다는 걸 보니
나이많은 이혼남만 혼자 좋아했나 보네요. 음... 젊거나 늙거나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 들이대는 건 참 불편하고 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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