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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7 23:08
....저도 그런줄알았는데 갑자기 인연이라는것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좋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다시 그러려고 노력 중이네요!
12/06/18 00:29
자기 마음 먹는대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 인연과 연애라는 게..
잘 되는 놈은 잘 되고, 안 될 놈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제 친구는 관상에서도 여복이 터져나간다고 했는데 고졸에 무일푼 백수지만, 최근엔 연상의 7급 여자 공무원과 잘만 연애하다가 어제밤에 모텔에서 한바탕 싸워서 자기가 차버렸습니다. 여친이 폰을 잠시 보다가 엊그제 다른 여자와 술을 마시고 잠을 잔 경황이 들켜서.. 그렇게 바람 피고 차고 다시 다른 여자 사귀면서 여복이 터져나가지만, 그 친구는 스펙도 없고 직업도 없는데 여자와 인연이 자주 자주 닿습니다. 또 다른 제 친구는 앞서 말한 그 친구보다 외모 스펙 좋고 매력이나 성격도 훨씬 좋아보이고 그럴듯한 차도 갖고 있는데도 죽어라 연애에 실패를 하더군요. 눈도 낮아서 여자 외모도 크게 안 보는데도.. 이거 보면 참 제 운명이라는 게 있는 건지.. 아리송합니다. 될 인연은 어떻게든 될 것이고, 안 될 인연은 붙잡으려고 노력해도 빠져나갑니다. 그저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인연을 기다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2/06/18 11:21
공대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박사 졸업을 1년 앞둔 제 동기도 포함해서 대학생/대학원생 시절 연애 한 번 하지 않고 졸업하는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제 주변 지인에 한해서겠지만요. 그렇다고 다들 그리 못나지도 않았고요. 사실 인터넷 연애 열풍이 제 주변에선 잘 와 닿지 않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마세요. 아직 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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