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6/17 21:22:25
Name 피피타
Subject 관심있는 이성 질문입니다.
요즘 계속 고민이 되어 조언이라도 구해볼까 하고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제가 같은과 여자애한테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서로 신입생이라 엠티때 알게되서 안지는 1달정도됐고 전화번호도 서로 아는사이인데 학교에서 그냥 볼때마다 인사만 꼬박꼬박 하는 사이입니다..ㅠㅠ

카톡으로 몇번 대화한게 다네요 ㅠ 확인하면 답장은 빨리 해주더라구요.

아무튼 이제 시험끝나면 방학이고.. 그러면 이제 얼굴도 못볼것 같아 시험 끝나고 영화 보자고 한번 말해볼까 하는데..아니 밥먹자고 하는게 더 나을까요? 사실 둘이서 제대로 얘기해본적도 없어서 갑자기 영화보자고 하는게 조심스럽네요. 제가 남중 남고트리에 모쏠이라서 이런쪽은 정말 소심 그 자체입니다...ㅠㅠ

그래도..관심이 있으면 용기를 내보는게 낫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6/17 21:26
수정 아이콘
진리의 케바케인데 역으로 생각해보시면 편할거같아요. 친분이 두터운 사이가 아닌데 갑자기 둘이서 만나자고 한다? 이건 누구라도 나에게 관심있다라는걸 눈치챌수밖에없거든요. 잘되면 쭉쭉가고 안되면 학교에서 마주치는게 두려워지는 상황이 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선택이라고 보구요. 그게 괜찮으시면 하셔도되지만 그게 부담스럽다면 친구들과 함께 여럿이서 어울리는 상황을 만들어보시는게 좋다고 봐요.
그리드세이버
12/06/17 21:26
수정 아이콘
같은 과이면...으음..따로 친하지 않으면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왠만큼 친하지 않은 이상 일단은 밥으로 시작하는게.. 사실 원래 스터디나 뭐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서 만나는게 좋을거 같긴한데 말이죠
12/06/17 21:36
수정 아이콘
일단 현 상황에서는 절대 영화보자고 하시면 안됩니다.
페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다 친구등록부터 하시구..

서로 신입생이라면 모임을 주도적으로 만드세요.
가장 좋은건 그녀랑 피피타님이랑 공통적으로 친한 남자 두명 일단 섭외하고
그녀랑 그녀 친한 여자 한명에게 전화를 해서 밥먹자 뭐하자 술먹자
이렇게 전화해보는겁니다.

일단 그렇게 시작하시면 될 것 같네요.
술자리에서는 다른 약속 잡지 마시면서
호감도를 자연스럽고 넌지시 표현하세요..
12/06/17 21:36
수정 아이콘
우선 친해지시는게.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광개토태왕
12/06/17 21:38
수정 아이콘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를 잘 되새겨보시길 바랍니다.....
피피타
12/06/17 21:3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천천히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야겠네요 ㅠ
Infinity
12/06/17 21:43
수정 아이콘
먼가 적절한 건수를 찾으시거나(부드러워서 접근인걸 알면서도 받아들일만한...)
아니면 여럿이 나은것 같습니다.
12/06/17 22:14
수정 아이콘
영화는 아닌거 같구... 다같이 술자리같은걸로 조금씩 친해지는게 좋을거 같아요~
나루호도 류이
12/06/17 22:54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보면 꼬박꼬박 인사만 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면서 친해지세요. 친해지고 나면 그 다음은 쉽지 않을까요?
벌렸죠스플리터
12/06/17 23:24
수정 아이콘
같은과 CC는 비추지만,,, 학교의 끝자락에 다다르면서 대게 비슷비슷하게 보이는 CC의 생성방식은
친구들과의 술자리,MT -> 그러다가 평소에 점심 혹은 노는것도 같이 어울리다가 -> 점점 둘이노는시간이 길어짐 -> 서로 막 사주는사이..??
12/06/18 03:16
수정 아이콘
끝나고 스파이더맨 보러 가자고 미리 예약하세요 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12/06/18 15:08
수정 아이콘
근데 여성분 성격이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우선은 둘만 따로 만나는 것도 좋을 수 있어요... 사귄다음에 공표하는게 더 깔끔할수도요... 쩝. 이건 진리의 케바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7761 음악추천 부탁드려요 :D [2] moisture1209 12/06/17 1209
137760 홍콩 여행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5] 새강이2712 12/06/17 2712
137759 이런 뮤지컬 어떤게 있나요?? [2] 김치찌개1620 12/06/17 1620
137758 프로메테우스랑 에일리언1을 보고 질문드립니다. [5] 바카스3346 12/06/17 3346
137757 디아3 otp 본인만 되나요? [1] 스타1262 12/06/17 1262
137756 PS Vita 할 만한 게임 질문입니다. [6] Tikas1636 12/06/17 1636
137755 [디아3] 왜 아직도 서버가 이 모양 이 꼴일까요? [19] LEADA1954 12/06/17 1954
137754 디아3 악사 하시는분들 보통 세팅은 어케하시나요? [4] 에휴존슨이무슨죄1714 12/06/17 1714
137753 마...마법사의 길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ㅠㅜ [10] 알카드2173 12/06/17 2173
137752 컴퓨터 견적 질문입니다~ [3] David K. Cheng1357 12/06/17 1357
137750 팩스이용에 대해서.. [4] 윤하파이아!1221 12/06/17 1221
137749 갤럭시3가 나오면 이전 기종들 가격이 내릴까요? [1] 유안1596 12/06/17 1596
137747 펜티엄 D 3.0(삼성컴퓨터입니다)로 렉 없이 할만한 겜 추천부탁합니다 [2] 틀림과 다름1994 12/06/17 1994
137746 개콘보고 있는데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8] 레인보우정윤혜2108 12/06/17 2108
137745 농구에서 하승진이 센터임에도 외곽슛에 강한 센터를 못막는 이유가 뭔가요?? [5] 잘가라장동건1907 12/06/17 1907
137744 [디아3] 팔방어구, 반지 감정 부탁드립니다. [11] 메딕의사랑1599 12/06/17 1599
137743 혹시 캔유 701d폰 쓰시는분 있나요? LG [1] 1801 12/06/17 1801
137742 [디아3] 이 장갑 적정 가격은 얼마정도 할까요? [10] 보라빛고양이1581 12/06/17 1581
137741 삼성노트북시리즈3 300E 는 어떤 제품인가요?? 쓰고이4391 12/06/17 4391
137739 관심있는 이성 질문입니다. [12] 피피타2137 12/06/17 2137
137738 이런 상황이라면 연락을 끊는개 좋겠죠? [3] 진리는나의빛2184 12/06/17 2184
137737 운동하면 오래살지만 운동하는데 그시간을 다 써버린다 - 이 말 반박좀 해주세요 [24] 윤성호2559 12/06/17 2559
137736 노래제목 질문할게요~ [2] 레몬밥1547 12/06/17 15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