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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3 13:21
보통 수비라인을 올리거나 내리는 결정을 하는게 중앙수비수라고 하더군요.
이걸로 상대 공격수를 오프사이드의 함정에 빠뜨리기도 하는... 그래서 시야가 넓고 리더쉽 있는 사람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12/06/13 13:24
큰소리 쳐서 수비 조율이요. 중앙수비수가 게임중에 소리지를 일이 가장 많습니다.
미드필더 간격, 수비 위치 조율, 맨마킹 조율, 사이드로 빠질때 사이드를 몇명이 마크해야하는지(공수가 비슷하면1명, 수비숫자가 딸리면 0명, 수비 널널할땐2명) 등등.. 매크로처럼 꾸준히 외쳐야 할 것은 '공만 보지말고 사람을 봐라'
12/06/13 15:29
제가 저희 조축에서 CB인데 커멘더역할(상대 역습 시 커버링 위치, 라인 올리고 내리기, 옵사이드 라인 맞추기)을 주로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목소리가 커야하며 늘 사람따라다니라고 얘기를 하네요. 특히 CB이 느릴경우엔 라인 올렸다가 털리는 경우가 많으니 상대선수의 주력속도 계산해서 라인맞춰야 해요. 또한, 괜한 무리수로 상대선수가 압박시 키핑하지말고 라인밖으로 걷어내는게 오히려 안정적이라고 봐요.(개인차 존재) 뭐, 조축이라 잘 되진 않지만요..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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