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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13 10:28:55
Name BISANG
Subject [고민] 무기력해지고 힘이 없어졌습니다. (한약)
사실 저는 예전에는 좀 부지런한 편에 속했습니다. (20대 초반 까지만해도..)

근데 최근들어 점점 무기력해지고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고 점점 게을러 집니다.

아직 20대긴하지만 다른분들도 나이가 점점 먹을수록 이렇게 무기력해지신 적이있었나요?

그리고 예전에는 뭔가 마음먹으면 무조건 해야되는 성격이였는데 요즘에는 계속 미루게 되네요.

처음부터 이런 성격이였으면 모르겠는데 안그러다 이러니까 뭔가 마음에서 불안하네요.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 일단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할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렇게 게을러 지다 보니까 1년동안 살도 많이 붙었고 건강도 점점 안좋아지는것 같아서 운동도 시작하려합니다.

이럴때 정신적으로 혹시 자극을 자기자신에게 주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겸해서  한약을 좀 먹어볼까 합니다.

무기력이 도를 넘어서 있는 상태인 것같습니다. 한약을 한달이라도 지어서 먹어보는 것...

좋은 방법일까요?  

혹시 효과 보신분 있으시나요?

아무튼 이런 제상황을 타파 할수있는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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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김
12/06/13 10:41
수정 아이콘
육체와 정신은 밀접하기에, 몸 상태가 변화한다면 귀차니즘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요.
내리신 결론에는 동감합니다.
한약, 일반 영양제 두루 상담 받으시고 가장 마음에 끌리는걸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복타르
12/06/13 11:03
수정 아이콘
운동 시작, 한약 ..다 좋지만 그만큼 목표가 커서 막상 시작하려하면
생각만큼의 목표치까지 달성하기도 힘들고 만족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이미 몸과 마음은 의욕이 없는 상태이니까요.
그럼, 또다시 무기력해지는 악순환이지요.

보통 의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방법들이...
- 양치질
- 방 청소 (쓰레기까지 마무리)
- 물을 마신다
- 동네 한바퀴 산보
- 등등

이런 일들은 어지간해서는 실패하고 싶어도 실패할 수 없지요.
양치질하다가 갑자기 칫솔을 집어던지며
'난 양치질조차 무기력해서 못하겠어! 양치질도 못하는 패배자야!'
이러진 않잖아요?

위의 일들의 공통점이라면 아주 짧은 시간동안 몸을 움직이며
일을 마무리 짓는다는 점입니다.

짧게, 짧게 몸을 움직여서 끝낼 수 있는것부터 시작하세요.
몸도 활성화되고 그러면, 다른 것들도 몰아서 해볼까 하는 기분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그런것들이 뭐 도움이나 되겠어 하시겠지만...

일단 이를 닦아보거나, 방 청소 같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삼엽초
12/06/13 11:04
수정 아이콘
'난 양치질조차 무기력해서 못하겠어! 난 양치질도 못하는 패배자야!'
크크크킄크크크크크크
12/06/13 11:05
수정 아이콘
한약 괜찮습니다. 그리고 운동 꼭 하세요.
히히멘붕이다
12/06/13 11:26
수정 아이콘
저도 쉬운 일을 여러개 해치운다, 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라도 많이 해놓고 나면 자신감이 샘솟더라구요 크크
아나키
12/06/13 11:52
수정 아이콘
한약 괜찮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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