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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07:17
축구를 잘하는 사람이 무조건 족구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연관성은 있습니다
공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은 어떤 자세에서든 공을 유지할 수 있고 세번 이라는 기회 안에 공격 또는 상대방 진영으로 넘겨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어떤 자세에서든 공에 발을 댈 수 있어야 합니다 유연성도 필요 하지만 일단 트레핑 연습을 위주로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족구는 포지션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엄청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포지션을 찾는데 가장 좋아보입니다 공의 속도나 스핀을 읽어야 하고 날아오는 공에 불필요한 힘 없이 발만 갖다 댄다는 느낌으로 받아 주시고 리시브를 할 때는 우리편 공격수 스타일에 맞춰서 높낮이를 조절해 주시고 공격시에는 몸의 방향이 중요 합니다 공과 평행이 되게 선 채 자연스럽게 회전하면서 밀어 넣으면 공이 뜨지 않고 꽂힙니다 모바일이라 상세하기 달기가 힘드네요 결론은 볼과의 친밀함과 상대의 공을읽는 눈이 있다면 족구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겠습니다
12/06/08 08:24
그냥 제 생각에는 태권도 이런 것보다는 정말 잘하는 사람이 한 명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람하는 것을 보고 따라도 해보고 설명도 듣고 하다보면 금방 늘게 되죠. 그리고 고참들한테 갈굼 좀 당하면(?) 쑥쑥 늡니다...
12/06/08 08:32
축구랑은 킥하는 느낌이 좀 달라야 되는데... 축구는 뒤에서 앞으로 차는 느낌이고 족구는 몸을 중심으로 다리가 회전하면서 회전력으로만 차야되는데 이 느낌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군대에서 족구 연습할 때는 벽에대고 혼자서 치고 받고 하는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12/06/08 09:36
계란말이님의 말씀이 맞네요... 잘하는 사람 한명만 있으면
대부분 따라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기술을 터득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왠만한 공격기술은 다 합니다. 두가지 정도 팁을 드리자면 1. 몸 전체를 이용해야 됩니다. 발의 회전만으로는 그때 그때 마다 타격점이 다르고 힘도 제대로 실리지가 않습니다. 2. 왼발의 포지션 공격시 자기가 발을 뻗었을때 가장 차기 쉬운 길이(간격)를 외우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수비쪽에서 공이 오면 오른발잡이라면 항상 왼발의 포지션이 공이 자기쪽으로 날아왔을때와 발을 뻗어 회전시의 그 타격점이 그 간격과 동일시 되도록 해야합니다. 결국 항상 왼발의 포지션을 먼저 이동시켜 간격을 계산해서 자리를 잡고 그다음에 몸과 다리를 회전하면 당연히 공이오면서 그 간격과 맞아들어 회전하는 발에 정확히 스매싱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두가지만 어느정도 몸에 익으셔야 공격이 자연스레 이뤄질 수 있고요. 족구동영상 보면 화려한 날라차기 같은거부터 나오는데 그건 먼저 안쪽차기(우리가 흔히 하는 공격기술)부터 섭렵하셔야 날라차기나 짚고차기 같은 기술이 가능합니다. 중요한건 발과 몸이 같이 움직이면서 정확한 임팩트와 타격점의 연습을 하셔야 그 뒤 고급 기술도 할 수 있습니다. ^^
12/06/08 10:41
유연성이 부족하면 확실히 족구에서는 수비역할을 맡는게 좋을 듯 합니다.
공격은 축구와 다르게 유연성이 없으면 다리가 안올라가더군요..흠..
12/06/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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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는 다른거 없는듯...자주 공을 가지고 노는 방법밖에 말이죠... 지금 사시는곳 근처 동호회에 가입하셔서 기초부터 배우시길 권장합니다... 족구 동호회 5년차인데 아직도 배울게 많이 남았고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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