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팅녀에게 사귀자고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요..장소를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이른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본다음 가볍게 술한잔 하기로 했고,제 생각으로는

집에 데려다주면서 잠깐 할말 있다고 하면서 할까, 아님 공원이나 좀 산책하자고 하면서 산책중에 할까.

고민중인데 어느게 나을련지요?

참고 삼아 말씀드리면 이번이 5번째 만나는거구요. 보통 일주일에 한번씩 봤었습니다.주선자를 통해

서로 호감있다는 점도 알았구..일주일에 두어번 통화하구 카톡은 매일 하고..

사실 살면서 전 고백을 딱 1번 받아보았고 제가 고백해본적은 없는지라 어케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괜히 긴장만 되고..휴...

주선자(여)는 왜 빨리 고백 안하냐고 난리고...그런거 보면 소개팅녀도 딱히 맘없이 저를 만나는것 같지는 않고요..(둘이 워낙 친한 친구사이니..)

경험자분께 조언좀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