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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1 00:37
강제가 됬던 돈을 지불하고 됬던, 섹스 신나게 하고 먹고싶은거 신나게 먹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논담에 가족이랑 아무일없다는듯 집에서 떠들면서 죽으면 행복하겠네요.
12/06/01 00:41
어차피 전 세상이 패닉상태인데.. 밖에 나가면 그냥 끔살이라고 봅니다. 바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안 봐도 뻔합니다. 수많은 방화와 약탈, 겁탈, 살인 행위를 일삼는 무리들이 줄지을 것 같은데요. 이래서는 나가면 목숨보전조차 못하니 문걸어잠그고 집에서 절대 나가지 말아야죠. 웬지 그때가 되면 PGR에서도 수많은 유저들이 패드립을 치면서 게시판을 욕도배하고 노실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지구종말인데.. 뭘.
12/06/01 01:11
죽기 직전 사람과 별 다를거 없죠.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말한 죽음의 다섯단계인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 을 차례대로 밟겠지만 제한시간이 짧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번째 단계인 현실부정만 하다가 끝날 것 같네요.
12/06/01 01:53
PGR을 지키겠습니다.
훈훈하면서 슬프네요. 크크크 지구멸망 직전이라면 PGR에도 자음연타좀 가능하게 해주면 안되나요 영자님?
12/06/01 04:58
마지막으로 네네치킨한번 시켜먹고싶었는데.. 디레지에님 말씀대로 외계행성이 눈에 보일정도면 집밖에 나갈 수도 없겠죠.
라면이나 끓여먹으면서.. 가스도 안들어오나요? 그럼 생라면을 먹으면서.. tv는 나올까요? 인터넷은 될라나... 왜하필나야? 라는 생각이 들어야 부정,분노 이런감정이 들지 인간멸종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할거같아요. 아 네네치킨먹고싶다..
12/06/01 08:55
지구 종말날에 피지알에서 노실분들!!!!!!
같이 피지알에서 종말을 맞이해봅시다.... 운영자님...그날 하루만 자음연타 허용 안될까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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