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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6 20:15:56
Name 비타민C
Subject 디아3 재미있으세요?
이제 막 만렙을 달기 직전인데...

난이도는 그렇다 치고 똑같은걸 4번이나 하려니 재미보다 지겨움이 먼저 느껴지네요..

게다가 만렙 찍어봤자 할거라곤 앵벌 말곤 전무 하고

보스몹들의 등장은 와우틱 하면서 전투는 그저....

pvp도 없고(추후 될거라지만)..

90년대 초 온라인게임도 아니고 앵벌 말곤 할게 없다는게.. 참.. ㅠㅠ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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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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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 결재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인벤가서 글을 보고 있자면..

작성자분같은 분이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디아3 망했다 라는 글들도 엄청 늘었구요


다른분들도 꽤 많이 그렇게 생각하는듯 합니다
12/05/26 20: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봉인하고 롤해요...

앵벌도 재미나긴하지만 이미 탬도 많이 풀렸고

법사,악사 버그성 플레이 + 여러가지 꼼수들
12/05/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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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도사랑 법사만랩찍고 접었습니다 6일딱했는데 예전처럼 신선함도없고 무한반복 파밍이라 지겹고 그래서 지웠네요 물론 첫출시되고 6일간은 정말재미있었습니다 [m]
12/05/26 20:31
수정 아이콘
악몽에서 헬까지는 그런대로 재미있었습니다...
12/05/26 20: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하드코어를 시작했습니다.

혼자하면 쉬울까봐 꼭 4인 팟을 맞춰서 하는데 노말부터 스릴이 넘치네요 [m]
12/05/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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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있습니다. 그런데 불지옥이 확실히 사람 의욕 떨어트릴 정도로 어렵긴 하네요.
어짜피 하는 사람만 계속 하는 겜이라 6개월 정도지나면 거품다 빠질거에요.

앵벌말고 할거없는게 아니라 디아가 원래 앵벌만 하다 심심하면 pk하는 게임입니다.
왼손잡이
12/05/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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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말에서부터 헬까지 클리어 하고 있는데

조금씩 다른 용병의 말이 참 깨알같이 재밋는데 말입니다.

헬까지 따라오는 요술사씨가 "길을 굉장히 잘찾으시네요 전에 한번 와본거 같네요." 라고 하는데 순간 빵터졌어요.

뭐 60이후 파밍파밍 노가다야 이게임의 본질이니 이게 질리면 쉬었다가 또 땡길때 해야죠 뭐. 흐흐.

저는 깨알같은 대화때문에 전케릭 만렙과 한캐릭당 추종자 한번씩 깨야하나 고민중이에요 ㅠㅠ
디레지에
12/05/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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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반복되는 사냥과 아이템 획득이 주 재미죠. 원래 디아2때도 그랬고, 여기에 익숙해진 게이머들이 LOL의 열풍으로 게임스타일이 조금 변한 것 같습니다.
오란씨캬라멜
12/05/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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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살 때는, 제아무리 디아블로라도 요즘 재미난 게임이 많은데, 한달정도 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한바퀴는 그럭저럭 집중해서 재미나게 했는데, 했던거 또해도 신날만큼 재미나지는 않아요.
주변에 한동안 게임과 멀리 떨어져 있던 중장년층 유부남들도 정말 신나하면서 재미있게 하는데, 상급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두번씩, 세번씩 하면 재미 없다고 하더라구요. 꼭 상급자랑 해서가 아니고, 또해도 재밌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고 하네요.
제 주변 지인들도 일주일 신나게 하고 다시 LOL이나 원래 하던 게임으로 돌아갔어요.
12/05/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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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다는 훨씬 나아진 게임이지만 2보다는 인기를 끌기 힘들 것 같습니다.
12/05/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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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잠든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늘보리차
12/05/26 21:04
수정 아이콘
전 노말10찍고 바로 하드코어캐릭 만들어서 했는데
하드코어 노말은 새로운 몬스터에 대한 설명, 동영상, NPC가 하는 이야기 다 들으면서 하니 그래도 할만하긴 했는데
나메부터는 정말 지루하더군요;

2에 비해서 퀘스트 진행하기 위한 동선도 훨씬 길어진거 같고....
사람들이 안 줍는 보석, 룬같은거 모아서 업글시키는 재미도 있었는데 3에선 조합하는거 자체가 손해고;
진행해가면서 드랍되는 아이템 열심히 비교하는거도 시간낭비져
경매장에만 가도 좋은템 넘처나고 액트1개만 넘어가서 상점노가다 하면 이 때까지 모은거 보다 더 좋은거 줄줄이 나오니
무조건 골드만 모아서 경매장 or 상점노가다 후 퀘스트 진행

거기다 하코는 이틀전부터 경매장 완전 먹통되서....
만렙은 찍었는데 장비 업글 못하고 진행하다 렉까지 겹쳐서 오늘 오전에 헬액3에서 죽었네요 부두부두...
모니터 화면상으로 근접공격하는 챔피언이랑 20cm이상은 떨어져있었는데 혼령그릇 발동도 안되고 사망
디아2 이후로 디아블로 스타일의 게임 안해 봐서 재미있긴하지만 저 한테는 역시 2보다 못한 느낌이네요.
시스템상 대중화되고 진일보한 게임일지는 모르겠지만 재미는 별로...
축구사랑
12/05/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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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렙 43 악몽 진행중인데 이제 좀 질리네요 ㅠㅠ
The)UnderTaker
12/05/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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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게임이 사냥하면서 자기캐릭 강해지는 재미로 하는거죠
12/05/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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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벌이로 돈되서 그나마 하고 있습니다.

돈 안되면 바로 접었을 듯..
권유리
12/05/26 22:12
수정 아이콘
악사랑 마법사 만렙찍고 접었습니다.
질리기도하고 ... 시간이좀 지나니 재미가 점점 사라지더라구요.
네오크로우
12/05/26 22:16
수정 아이콘
첫 캐릭 노말 깨면서 스토리는 다 이해했고 지금인 이 캐릭 저 캐릭 꺼내가면서 놀고 있는데 아직은 재미있습니다. ^^;;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적어서... (어차피 인페는 슬슬 올라갈 생각이라) 아직은 레어템 깔때 두근거리는 맛도 좋고요.

불과 작년 여름에 lol 북미 시작하기 전에도 한 2~3개월 디2 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남아서 그런가 현재도 꽤 재미있네요.
어차피 시대 흐름을 역행(?)한 게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우리나라는 안 되지만 현금경매장 믿고 그럭 저럭 버틸 것 같습니다.
현재 템이 많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디2 오리시절에도 보면 지존템 나오면 또 조금 있다가 더 좋은 템 나오고 그래봐야 수치상
1~2 차이지만 그런데 집착하는 맛에 하기는 하죠.

하루에 두 세 시간 정도 느긋하게 파티아니고 혼자 하면서 일 생기면 일시정지 걸어놓고 딴 짓하고 저한테는 아주 딱이기는 합니다.
ミルク
12/05/26 23:04
수정 아이콘
현재 레벨 55입니다. 클래스는 안타깝게도 야만용사..
지옥 2막 진행중인데 아직까지는 즐길만 합니다.
만렙도 찍고, 불지옥도 헤딩 좀 해보고, 다른 클래스 최소 2개 정도는 더 해보고 업적게이도 되보고 해야 질릴 것 같아요.

그래도 일단 불지옥에서 멘붕을 당해봐야 이 게임을 언제까지 즐길지 판단이 설 것 같아요.
12/05/26 23:2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와우같은 온라인 게임처럼 끝없이 다른 퀘스트가 있는게 아니라서 금방 질릴거 같아서 결제 안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게 일반 온라인 게임이 아니라 패키지 게임이지만요
중딩1-2때 디아2 나와서 무지하게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반복적으로는 못할거 같네요
Cazellnu
12/05/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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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반복이 먹힐려면 애초에 시원하게 보스런(메피뺑뺑이같은)것을 가능하게 해주는게 오히려 롱런할것같네요

애초에 스킬조합이 수만가지다 라고 자랑할땐언제고 유저들이연구해서 만들어놓으면 의도한게 아니었다 라면서 패치나하고 .. [m]
델몬트콜드
12/05/28 19:02
수정 아이콘
친구들이랑 심심풀이로 재밋게 하고 있습니다~ 막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구 그냥 짬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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