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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6 17:26
다른건 모르겠구요
셋째 사위가 자기 처제 건드리는데 제가 장인이면 이 x레기같은놈 다시는 오지말라고 할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한테 막대하면 내심응원/표면적만류 이렇게 될꺼 같네요 "자네 지금 내 앞에서 뭐하는건가!!(잘했어 /토닥토닥) [m]
12/05/26 17:41
전 개인적으로 저런 스타일은 베껴먹어요..
자꾸 손윗동서임을 내세워서 이것저것 시켜 먹을려구하면 그거 가지고 되겠냐고하고 한 10만원 내게해서 다 털어먹어버립니다.. 선물같은것도 아랫사람한테 안주냐고 다 털어가구요 안주면 쪼잔한놈으로 몰아서 대우 안해주기..
12/05/26 17:43
링크하신 글과 현재의 상황을 유추해보자면 결국 셋째 처형 집안은 동서분으로 인해서 모두에게 '저 인간이 원래 저렇지' 수준의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네요. 다만 잘 나가는 집안이고 돈의 위력이 있기 때문에 차마 무시는 못하는 상황이고요.
제가 보기엔 이미 셋째동서분도 글쓴분께서 본인에게 어떠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는 충분히 알고 있다고 봅니다. 이는 다른 식구분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렇기에 만약 한 번 터뜨리는 일이 일어나더라도 격렬한 반응이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 말미에 적으신대로 단도직입적으로 표현을 하신 다음에 돌아오시더라도 큰 일은 없을 성 싶네요. 집안 경조사에서 만나면? 그냥 없는 사람 취급하면 그만입니다. 세상엔 경조사에서 만나도 말 한 마디 나누지 않는 가족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당장 저희 집안에도 그런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있는데 경조사 멀쩡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런 타입은 처음에 성가시게 달라붙어도 냉정하게 반응하면 알아서 물러가는 타입으로 보이네요. 결국엔 분위기를 어떻게 몰아가느냐가 큰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물론 손윗사람에게 반항하는 것은 어른들께서 몹시 싫어하는 행동이긴 하지만, 양식이 있는 어른들이시라면 뒤를 생각하시기 마련입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생각이 깊으시길 빌겠습니다.. 정말 밑도 끝도 없이 '닥치고 윗사람이 우선'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꽤나 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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