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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3 00:26
정종현 선수랑 박현우 선수 결승이요..
물론 제가 워낙 초보라 경기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거일수도있지만 일딴 마이크로 컨트롤이나 스1처럼 멀티테스킹이 덜 중요해져서 약간 뭔가 그런 맛이 떨어지네요...
12/05/23 00:55
스2는 게임스피드가 빨라서 오히려 순간판단력과 멀티태스킹이 더 요구되는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프테전 중장기전 양상은 후반까지 끌고 가지 않으려고 계속 찌르고 휘두르는 테란과 이를 막아내고 강력한 후반조합을 갖추려는 플토의 경합이 보통입니다. 그러므로 테란이 얼마나 잘 공격하고 플토가 얼마나 잘 막아내는지에 대해서만 간단히 초점을 맞추고 보셔도 될 것 같네요.
12/05/23 01:01
제일 큰건 교전 컨트롤이요.!!
분명히 똑같은 병력이 싸우는데 내가 전멸할때가 있고 상대방이 전멸할때가 있죠. 컨트롤 맵 해보면 정말 놀라요. 근데 사실 스타2가 어느쪽이 교전 컨트롤을 잘 한건지 직접 게임을 많이 해보지 않고서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거 같아요. 좀 아쉬운 측면이죠. 참 역장 같이 눈에 잘 들어오는 것도 있긴 하네요. GSL 역장이랑 프로리그 역장 비교되는듯.. ㅠ 마이크로 컨트롤은 스타1보다 더 중요성이 커졌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교전해놓고 잠시 눈떼면 순간 병력 다 녹는거 흔하거든요. 반면에 멀티태스킹은 확실히 중요성이 줄어든 것 같네요. 결승전도 잘 생각해보시면 거의 컨트롤이 다 승부에 크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1경기 해병 vs 추적자.. 추적자 한마리 죽어서 게임 끝났죠. 2경기에서 정종현이 플토 병력을 막아낸 것.. 보통 못막는 사이즈였는데 말이죠. 5경기는 소용돌이 vs EMP.. 병력운용과 함께 컨트롤이 결정적이었죠. 완전 반대 결과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을거에요. 6경기에서 박현우가 유리한 상황에서 관측선 없이 잘못 싸워서 망할뻔한 것도 컨트롤 때문이고.. 7경기.. 이건 뭐 마이크로vs마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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