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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8 16:23
벗겨진 헬멧은 선수의 신체라고 인정하지 않아서 세잎이다. 라고 하던데요.
몸을 태그해야 아웃인게 규칙이니까요. 입고있는 옷은 몸이라고 인정하지만 벗겨진 이상 그것은 선수의 몸이 아니죠.
12/05/18 16:41
헬멧이 벗겨지면 그건 신체의 일부가 아니니깐요...(2)
또 다른 예로 만약에 1,2루 사이에 주자가 도망 가면서 헬멧을 떨어뜨렸는데..2루수가 땅에 떨어진 헬멧을 테그 한다고 해서 아웃이 된다면 그게 더 웃길거 같아요.
12/05/18 16:57
신체에 접촉중인 다른 물건을 태그의 대상에 포하시킬 수 있는가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강동우 선수 건은 애매할 수 있는게, 어디선가 날아온 새나 비닐봉투같은 게 아니라 원래 착용하고 있던 헬멧이 벗겨졌는데 태그시에는 몸에 접촉중인 상태였습니다. 만약 위의 경우가 세잎이라면 주루시에 적극적으로 헬멧을 벗어서 손에 쥐거나 교묘하게 땅에 떨어뜨려서 태그를 방해하는 행위도 가능해질 여지가 있다고 보입니다. 규정집을 찾아보니 태그에 대한 확실한 정의는 없습니다. 아마 헬멧이 우연히 글러브와 몸 사이에 끼인 것은 아주 특별한 사례인 것 같네요.
12/05/18 17:50
의도적으로 실현한다면 야구의 신이지요. 전력질주 하기도 바쁜데 헬멧에 손을 올리거나 하는 행위는 방해될 것 같습니다.
뭐 베지밀 토스 응용해서 헬멧으로 수비수를 기절시키고 주루하는 방법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음??)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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