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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3 23:49
흠...일상 생활까지는 모르겠고,
중국 회사에서 3개월동안 일하면서 중국인들과 함께 점심을 매일 같이 먹었는데, 거의 모든 음식이 기름진 음식이었습니다. 고기류도 그렇고, 탕, 야채 모두 기름으로 요리 하는 듯. 한국 사람들은 잘 안맞긴 하더군요. 물론 전 엄청 잘 먹었지만...
12/05/13 23:52
중국 음식점 가면 물을 안줍니다. 차를 주죠. 한여름에도 뜨거운 차를 줘서 저는 항상 사이다 시키곤 했지만.. 흠 아무래도 물대신 마시는 차가 정답아닐까요
12/05/13 23:53
글쎄요..
상해에 살때 야채절임조차 기름에 절인것을 많이 본 저로써는 기름을 많이 안쓴다는건 동의 못하겠구요.. 기름과 거리가 먼 음식들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저래 볶은 음식들을 많이 봤던거 같구요.. 볶은 음식을 밥에 덮밥처럼 먹는것도 많이 봤습니다. 차오미엔이라 하는 볶음면.. 차오판이라고 하는 볶음밥.. 뭐 다 이런거 아니었을까 싶네요.
12/05/14 01:41
남방이나 북방이나 다 기름을 많이 쓰는건 다름없습니다. 단 중국음식중에 단 음식이 별로없어요. 근데 단 음식이 적다는건 일본이나 한국도 마찬가지인거같구요. 음식자체의 구별과 별개로 역시 경제수준도 어느정도 원인이 되지않을까요? 비만은 역시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현대병? 도시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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