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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3 23:34
계약을 2년하신이상, 집에 중대한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한 중간에 보증금 온전히 받고 나가려면 집주인과 적절하게 쇼부(?)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윗분들께서 말씀해주셨지만, 일단 집주인에게 사정을 말하고 집을 빼고 싶다고 말해보세요, 그러면 집주인이 대충 조건을 던질겁니다. 새로 세입자를 구하면 빼주겠다던지, 아니면 3달치 월세를 선납하고 나가던지말이죠. 그리고 옆집사람이 무슨짓을 하던 집주인이 퇴거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겁니다. 그걸 핑계로 계약해지는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집주인과 잘 얘기해서 적당한 조건에 나오셔야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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