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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1 15:06
Sesta-MIBI 님도 아는 여자 후배랑 밥먹고 영화 보세요. 남자친구가 잇는데 남자후배랑 밥먹고 영화본다?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저 같으면 바로 약속 취소 안하면 이별선포 해버리겠습니다.
12/05/11 15:11
정말 떳떳하면 셋이서 같이 밥먹고 영화보자고 해보고 거절하면 그냥 새남자 생긴걸 축하해주세요.
근데 정말로 셋이서 만나게 되면 대부분 상대남자쪽이 알아서 떨어져나가죠.크. 애인이랑 같이나오는 여자한테 투자할 남자는 없으니까요.
12/05/11 15:24
개인적인 경험인데 예전에 비슷하게 여자친구가 영화 해운대를 보러갔었죠.
그후에 티비 돌리다 해운대만 나와도 열 뻗치고 짜증나요. 크크 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12/05/11 15:32
업무 마치고 우연히 저녁식사 함께 하는 것 정도야 이해할 수 있지만(그것도 1대1로 둘이서만 한다면 좀 이해하기 힘들 수 있겠죠?),
아예 약속을 잡고 식사하고 영화를 본다면 조금 이해하기 힘들 것 같네요. 특히나 일 막 시작할 때에는 몸이 피곤해서 어지간하면 다른 약속 잡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12/05/11 15:33
만나서 일에 관한 이야기만 하면 속보이니깐 영화보는거라고 하더군요..
그 후배는 몇년만에 보는거구요.. 항상 업무적인만남을 강조해서 사람 쪼잔해보이게 만드네요..
12/05/11 15:47
아~ 여자친구분께서 뭔가 일과 관련된 도움(?)을 받을 입장에 있는 거군요. 그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막연히 남자후배=직장 내 나이 어린 남자후배라고 생각해서... 뭐 그렇다고 해도 기분이 편치는 않겠지만, 몇 년만에 만나는 사이라면 그냥 편하게 여자친구분을 믿고 이해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2/05/11 16:11
영화정도야 이해해줄수도 있는 부분이긴합니다만 내키지읺는다면 못보게 하셔야죠.
며칠갑니다. 위에 해운대 얘기하신 분 경우처럼 그 영화얘기가 나올 때마다 열받구요. 머리로는 이해해도 감정적으로 열받으신다면 못보게하세요. 열받으려고 연애하는 것도아니니.. 다만 보라고하시면 그 얘기로 추후에도 기분나빠하시면 안 되구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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