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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6 17:43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할머니께서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119를 이용하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주위에서 보셨을 때 할머님의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신 거라면 물론 이용하시는 것이 맞겠지요) 구청이나 동사무소 등지에서 운영하는 콜밴(?)이 있는 것을 본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확실히 답은 못 드리겠고,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환자분들을 이동시켜주시는 콜밴을 이용하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12/05/07 10:09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소방서에서 구급/구조 출동 및 상황실 근무를 해봤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거동도 못하시고 몸이 많이 아프신데 차량 이용도 여의치 않으시면 당연히 구급차 불러야죠~ 제가 구급 뛸때는 어느 할머님께서 다리가 너무 아프시다며 전화를 하셔서 출동 후 병원 데려다 드리는 길에 갑자기 그냥 중간에서 내려달라고 하시더군요. 괜찮아 졌다고 그냥 내려달라고 하도 말씀하셔서 내려드리니 근처 찜질방으로 가시더라는;; 그냥 택시 대신 부르신거였어요. 이런 경우만 아니면 119 이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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