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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5 19:07
답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근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배틀넷 2.0이 뭔가요? 네이버 사전을 봐도 잘 이해가 안되는데;; 그냥 블리자드 모든 게임 계정을 통합한다는건가요? 그거 말고도 아예 게임 시작 방식을 바꾸는거라면 스타1도 그렇게 바뀌는건가요??
12/05/05 19:09
이미 정식발매하면서 많이 까였는데....6개월 안에 어떤 수를 써서라도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죠~ 베틀넷 2.0이 아니라 0.2죠~ 최근에는 군심에서 스타1과 같이 방식으로 개편한다고 했는데... 완전 자유의 날개 사용자들을 베타테스터로 만든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신뢰가 안갑니다. 전혀~ 디아3도 뭐 해골왕 한번 잡고 나니 다른 클레스로 하기 귀찮고 재미없어서 지워버렸습니다~ 솔직히 스타1, 디아2가 흥행하던 시기에는 피시방에 가면 할만한 게임이 그렇게 많지도 않았고~ 친구들이랑 같이 할 게임이 없었죠~ 근데 지금은 너무 나도 많은 게임들이 있고~ 게임성도 좋고~ 더욱이 이미 lol이 기반을 많이 다진상태라 디아3가 예전 디아2 생각하며 즐기던 플레이어 빼곤 금방 유저수가 줄어들것 같습니다. 딱, 스타2 자유의 날개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05/05 19:23
저는 윗분과 전혀 다른 생각입니다.
베타때 5클래스 13렙(만렙)에 업적도 거의 90%달성 했는데요. 아이템이 나올때의 짜릿함과, 디아블로 시리즈 특유의 그 중독성이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배틀넷 시스템은 좀 걱정되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방파고 조인하는 시스템이 훨씬 나은것 같은데 왜 자꾸 또 고집을 부리는지 모르겠습니다.-_-; 베타 때 그 시스템은 그냥 "빠른 입장" 같은 부가적인 기능으로 해두고 방+조인으로 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웬지 또 배틀넷 0.2의 삽질삘이 심하게 난달까요. 배틀넷 시스템이 약간 병맛이긴 하지만 게임성이 높으니 충분히 히트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길드워, 와우 등등 때문에 전작만큼은 아니겠지만요. 그나저나 블리자드는 좀 피드백좀 받아들어먹고 고집좀 제발 꺾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든 국내에서는 중박쳤지만 세계적으론 메가히트 작품입니다.
12/05/05 19:27
스타처럼 pvp가 중요한 게임은 아니라서 스타만큼은 타격이 없을겁니다. (기본적으론 솔플 아이템 수집 겜이니깐요)
게다가 게임 시스템상 이전처럼 방을 자주 만들 필요가 없어요. 거래방도 자체 경매장이 생겨서 그닥 필요성이 없어졌고 아이템 타 캐릭으로 전해주는 방(?)도 이전 계정 공유 창고가 있으니 필요없고 필드 pvp는 아예 없으니깐 pk 방도 의미가 없고 (와우 투기장처럼 신청해서 참여하는 투기장은 패치 예정중이라네요) 공개방으로 설정하고 게임 신청을 하면 랜덤하게 아무나 4명이라 강제 파티가 되긴 한데, 굳이 같이 안놀아도 됩니다. 베타 막판에도 해골왕 킬하러 4명이서 다들 단 한마디도 없이 묵묵히 해골왕으로 돌진하시더군요; 아마 정식판에서도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자 다 따로 댕길듯요, 지인들로만 하고 싶으면 비공개방으로 만들고 지인만 파티 초대하면 비공개로 여유롭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지인들끼리 아이템 트레이드도 가능하고요 하지만 저도 방을 만드는 기능 자체는 넣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베이스는 현재같이 랜덤팟으로 하고요 "지옥불 난이도 디아만 풀파로 쾌속으로 뛰실분" 뭐 이런 목적으로 방을 만들수 있음 좋잔아요
12/05/05 19:37
별 상관 없을거 같네요. 친구들끼리 하려면 친추해서 파티만들면 되고...물론 공개방은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디아3 우리나라에서 흥행은 한 6개월? 정도까지는 승승장구하다가 그 후엔 컨텐츠가 없고 노가다성에 질려 슬슬 떨어지는 그림 예상해 봅니다. 뭐 어차피 패키지 rpg 게임이고 업데이트가 확장팩으로 밖에 되질 않으니 어쩔수 없는 수순이겠죠.
12/05/05 20:06
10년전의 컨텐츠 추가없이 뺑뺑이 아이템수집만가지고도 중독되었던건 기대하기 힘들거라 봅니다.
RPG에대한 내성이 생겨 단순 템수집욕은 질릴만하고 그때보다 훨 씬더 할게 많아졌어요. 컨텐츠 PvP가 재밌어야 롱런할겁니다. 적어도 wow투기장만큼의 짜임새는 있어야 합니다. 확실히 그때의 향수가 있는 분들은 많이들하실테고.. 요즘 젊은 세대는 글쎄요.. 유명하고 입소문에 해보긴 할테지만.. 영화 비열한거리의 진구대사 "우리형님한테는 친구일지 몰라도 난 형님 모르잖아요"가 생각나네요.
12/05/05 20:55
MMORPG가 아니기 때문에 컨텐츠 한계가 분명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PVP 등이 부실하면 생각보다 인기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대신 전작과 달리 성장 및 아이템 수집, 그리고 룬 시스템처럼 PVP에서 선택의 수를 늘려서 좀 더 다양한 양상을 만들어내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듯 싶어서 PVP가 재미있다면 PVE 컨텐츠보다 PVP 컨텐츠 위주의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틀넷 2.0은 단순히 방을 만들고 이런 구조라기 보다는 스팀처럼 하나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함이라고 봐야겠죠. 다만 현재의 멀티플레이 구조는 예전에 콜 오브 듀티 : 블랙옵스처럼 편의성은 없고 짜증만 나는 구조입니다. 이건 배틀넷 2.0이란 시스템과 상관 없이 기본적인 구조 설계가 잘못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콘솔 게임도 이렇게 불편하진 않을 듯 싶거든요. 하물며 PC게임이 이러면 곤란하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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