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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05/05 14:41:17 |
Name |
기다리다★ |
Subject |
카드무단사용.. 범인전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오늘 새벽2시쯤 친구랑 pc방에서 잇던도중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습니다.
27000원이 찍힌 카드사용내역이더군요.....
놀란 저는 지갑을 찾아봤고 없었습니다. 사용장소가 인근 편의점이어서 바로 달려가봤습니다
사람이 되게 많았고 혼란스런마음에 어떻게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카운터를 보니 편의점옷을입은 알바생이계산중이었고 그옆에 계산대안에 어떤사람이 계산을 도와주는걸로보였습니다.
당황하고있는 저를 두고 같이 온 친구가 알바생한테 제사정을 얘기하며 물었는데 알바생은 모르겠다고 했고 cctv는 지금은 확인
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저희 둘은 나와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근처지구대에서 나왔습니다.그리고 핸드폰을 자세히보니
제가 급하게 편의점으로 왔던 그시간 다시한번 27000원 카드사용내역이 와있었습니다. 자세히 생각해보니 그옆에서 계산을 도와주던 사람이
담배한보루를 계산하고 있었던게 기억납니다.
지구대에서 오신분이 알바생에게 이것저것물었는데 그때 바뻐서 2만7천원 두번계산한건 기억안난다고해서 그럼 옆에있던
사람이 계산한거냐 물으니 그런것같다고 합니다 그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니 친구는 아니고 그냥아는 동생이고 전화번호도 모르고
성은 모르고 이름만 안다고 합니다.cctv는 점장이 와야볼수있다고해서 전화해보니 지금 술을 많이 먹어서 올수가 없다고 합니다.
조금말도 안되는거같고 시종일관 당황해보이는 얼굴이었는데 경찰관분은 접수는 하겠다고 하고 cctv는 내일 오셔서 보라고하고는 가버렷습니다.
저는 알바생에게 일크게만들기 싫으니까 같이있던 그사람에게 연락해서 제지갑만 가져오면 그냥 덮겠다고하고 제연락처를 남기고 나왔습니다
근처 pc방에서 기다리다가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좀전에 갑자기 mms로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내용은 신분증을 봤는지 죄송합니다 형카드를 썻습니다로 시작되서 이따 6시 그편의점에서 혼자 갈테니 혼자 와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전화해도 연락은 받지않아서 문자로 새벽까지 기다리다 왔다 경찰서에서 보자고 하니까 아침에 연락받았다고 합니다
솔직히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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