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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1 16:29
우쿨렐레의 장점은 배우기 쉽다는 점, 휴대성, 화음 악기라는 점입니다.
화음악기이면서 이렇게 휴대성까지 좋은 악기로는 우쿨렐레가 거의 최상급일 겁니다. 기본적으로 반주용도로 사용되어지구요. 박치가 아니라면 반주법을 익히는 것은 악기 초보자라도 쉽게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소수지만 우쿨렐레 고유의 독주 연주곡들도 있습니다. 우쿨렐레리스트(?)로 옆나라의 Jake Shimabukuro가 대표적이구요. 우리나라 17살 기타리스트 정성하 군도 가끔 우쿨렐레곡으로 편곡해서 동영상찍어 올리기도 합니다. 이런 연주를 할려면 대체로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Jake Shimabukuro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를 우쿨렐레로 편곡한 동영상입니다. http://youtu.be/puSkP3uym5k 제가 우쿨렐레로 연주할 수 있는 몇안되는 연주곡이기도 하지요~
12/05/01 16:33
크기에 따라 작은 것 부터 소프라노, 콘서트, 테너 이렇게 3종류로 나뉘어지구요.
앞의 것일 수록 반주용도에 가깝고 뒤의 것일 수록 연주곡용도에 가깝습니다.
12/05/01 16:37
저도 아직 초보이지만, 우쿨렐레 매력있어요. 장점은 산뜻한 음색, 좋은 휴대성, 코드 운지가 좀 편하고 손도 덜 아파요. 단점이라고 꼽아보면 상대적으로 넥이 짧아서 기타보다 표현할 수 있는 음의 수가 적다고 하더라구요. 이거땜에 연주곡이 어렵다는 얘기도 들어봤지만, 고수분들 동영상보면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주변에서 수업 들을 곳이 많진 않은 것도 단점이긴 한데 네이버 카페가 활성화되어있어서 독학하기에도 어렵진않늘것 같아요. 추천 악기는 입문용으로 십만원 초반대에서는 10cam을 많이 쓰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십만원 후반대에서 소리를 들어보고 정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m]
12/05/02 14:00
하루 이틀 하기에는 쉽지만 연습 하다 보면 한계가 많이 느껴집니다. 연주곡이야... 편곡을 한 것이니 이야기가 좀 다르구요. 피아노를 10손가락으로 치지만 우쿨렐레는 4손가락으로 치는 것과 마찬가지라서(4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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