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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6 17:32
원래 그정도 가격 합니당...
거의 10년만에 치과에 가서 어금늬 8개를 4개씌우고 4개 때우고... 전부 치료하는데 한달반쯤 걸렸네요. 때운 거 중 몇 개는 제가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걸 아셨는지 의사 선생님이 최대한 이빨 살리는 쪽으로 치료하신거... 이게 2년 전인데 수면, 식습관이 불량해지니 치료했던 이빨, 잇몸이 불규칙하게 욱신거리기도 하더군요. 제가 간데는 레진(도자기?)이 젤 싸고 금도 순도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난다고 선택하라고 하시던데 가격은 치과마다 차이가 나니까 수시로 갈 수 있는 거리의 치과 중에서 잘 선택하시면 되겠네요. 살면서 지난 일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는데 후회라고 생각되는 건 이빨이 처음이네요. 하지만 후회하면 늦으리 ㅠㅠ
12/04/26 18:24
다른치과와 대학병원 치과에가서 한 번 씩 더 잔찰 받아보는걸 추천합니다
7년전 처음으로 치과를 갔는데 모든 어금니가 썩었다고 진단받고 다 떼워야 한다 그래서 약 삼백이 넘는 견적을 받았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다른 병원과 마지막으로 대학병원을 갔었는데 결과적으로 세개만 떼웠구요 나머진 멀쩡합니다. 며칠전 치과 갔다 왔는데 아직도 괜찮다네요. 의사마다 다 견해가 달라서 치료하기전에 몇군대 진료 받아보는게 좋다고 하네요 저뿐만 아니라 주변 사례를 봐도 다른곳에서 진찰 받아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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