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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9 22:58
초반엔 상대에 대한 호감때문에 잘 보이려고 변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본성은 안 변한다고 봅니다.게다가 말씀하신 케이스들이 너무 극단적이라서 더더욱 그럴거라 봅니다.
12/04/19 23:03
어느 정도면 모를까...안바뀌죠
보통 사람은 스무살넘으면 본성은 절대 안바뀐다고 합니다 세상엔 남자 배려하고 착하고 참한 여자분도 있다고 생각해요(안그러면 제가 한국돌아가서 곤란 TT) 저 같은 경우는 여자친구가 남자를 너무 몰라서 진짜 짜증나게하고 온갖 어리광을 피웠는데 여친쪽이 절 더 좋아하게 되니까 다 고치겠다고 맹세하고 힘내더군요. 조금씩 조금씩 변하려고 노력하는건 본적이 있습니다...그런데 예를 들은 저런 무개념 여자면 애초에 애정이 생기기가 힘들지않을까요?
12/04/19 23:24
쉽게 안변한다고 봅니다.
우리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아보아요 ㅠㅠ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20&sn=off&ss=on&sc=on&keyword=blin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1837
12/04/19 23:33
'계속 솔로로 살아야 할 것 같아서요'는 교만이 하늘을 찌르는 멘트군요...
결국 유유상종입니다. 약간 격이 높고 낮음이 있을 수는 있지만 결국 의식 수준이 비슷해야 말이 통하고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사람이 바뀌게 되는 것은 결국 마음이 움직일때라고 봅니다. '여자 하나 잡아 어르고 달래 보겠지만'이라는 식의 고자세로는 절대 여자를 못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12/04/19 23:41
안바뀔 것 같습니다. 잠시 바뀐다고 해도 다시 돌아가기가 쉽죠.
잠시 바뀔거면 차라리 안바뀌는게 낫구요. 괜히 시간만 끌어봐야 시간이 아깝고 누구 때문에 어쩌고가 나옵니다.
12/04/19 23:56
사귀기 전부터 성격이 안맞는 여자 만날 필요는 없습니다만, 여자가 남자가 마음에 들면 처음부터 개념있게 행동하겠죠.
나이도 어느정도 드셨다면, 상대도 아주 애기들은 아닐테니까요. 저는 성격이 마음에 안들었던 여성과 교제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런 여성이 진짜로 많나요? 아는 여자들이나 섬씽있던 여성들은 많은 편인데, 저는 정말 못찾겠던데요; 무튼, 교제 초기나 사귀기 전에 쏟는 노력에 비해서 더 쏟는 사람은 남자고 여자고 거의 없다고 봐야죠. 갈수록 더 좋아해서 더 챙겨주는 것은 있어도, '조심'은 덜하게 되거든요. 결론은, 첨에 맘에 안들면 안만나는게 맞죠.
12/04/20 00:01
아예 안바뀐다고 보긴 어렵지만 저는 그냥 사람은 안바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험상 그러는 게 편했구요.
구체적으로 보면 여자분이 어린경우에는 남자를 정말 좋아하게 됐을 때 바뀌는 경우를 가끔 봤지만 나이가 많아질수록 성격이 확고해 지다보니 거의 안바뀌더라구요. '나를 사랑하게 되면 바뀌겠지'를 기대하는 거 보다는 애초에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은거 같아요-
12/04/20 00:03
안 바뀝니다. 처음부터 흔히 말하는 벼슬아치 스탈(사주세요 해주세요 부잣집 아들이신가봐요 등등등)이였는데 갈수록 심해지기만 하던데요. 그래서 짜증나서 시험기간에 짜증내는 용으로 써버리고 안 만납니다. 근데 학교특성상 자주 마주치고 그 인간은 이번엔 그런 기운 잘 숨겼는지 cc가 되었더군요. 그래도 여자가 워낙 맘에 안 들어서 놓친 게 아까운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12/04/20 09:33
예외야 많겠지만
여자들은 이쁘면 이쁠수록 공주병이란게 있고 그 공주병이 그냥 건전하게 발전되면 자존감, 자신감으로 연결되지만 비건전하게 발전하면 자만감, 쓸데없이 눈이 극대하게 높아짐, 된장녀, 등골브레이커 등등으로 변질되죠.... 음 근데 개인적으로 저 같은 경우엔 전자랑 후자가 3:7정도로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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