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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6 17:05
쇼트는 그냥 쉽게 말해서 합선된겁니다. 자세한건
http://www.scienceall.com/dictionary/dictionary.sca?todo=scienceTermsView&classid=&articleid=248541&bbsid=619&popissue= 여기를 참조하시구요. 제가 컴퓨터 조립 태어나서 처음 해볼 때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그냥 조립해서 쇼트낸 적이 있었는데 아주 눈물이...
12/04/16 17:46
한달이면 무조건 신품으로 교환해줍니다
걱정마시고 산곳으로 가지고 가시면됩니다 인터넷으로 사셧으면 보드 제조사로 보내면 새걸로 보내줍니다
12/04/16 18:03
회로는 리드선을 따라 각종 소자들이 박혀 있죠.
각 소자는 모두 고유의 내부 저항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소자 자체가 저항일 수도 있구요. 저항은 말 그대로 전류에 대해 저항을 하는 거에요. 저항값이 커질수록 낮은 전류가 흐르게 되는 거에요. ㅡaㅡbㅡ 이렇게 리드선에 a와 b라는 소자가 있다고 할 때 a에서 저항으로 인해 흐르는 전류가 통제되고 b에 적정한 전류가 흐르게 되는거에요. 쇼트란 여기서a소자가 없어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a에서 저항으로 전류를 통제하지 못했기 때문에 b에서는 설계시 생각했던 전류보다 많은 전류가 흐르게 되고 오작동의 원인이 되죵. 즉 소자가 없어지고 저항이 0이 되어서 전류가 아무 제한없이 흐르게 되는 상태를 쇼트라고 해요. (사실 리드선 자체에도 내부 저항이 있어서 아예 0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0에 수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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