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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9 19:04
용기있는 분이시니 잘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적당히 예의 차리시는 문자 보내보시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뭐 저라면 "아까 연락처 물어봤던 누구라고 합니다, 많이 당황스러우셨죠? 다음번에 한번 더 도서관에서 보게 되면 인사드릴께요" 정도로 날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2/04/09 19:14
저도 길가던 여성분한테 번호따고 2년정도 사귀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저것도 모두 케바케지만 그래도 어떤 시도든 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 절대 조급해 하지마세요 정말 길게 본다 생각하고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야합니다 여자에게 부담을 주는 순간부터 끝입니다 영화처럼 서로 첫눈에 반한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_-;; 위에 티니님이 추천해 주신 내용이 적당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12/04/09 19:16
"안녕하세요 밤인데도 아직 생각보다 춥네요.
제가 침대좀 미리 뎁혀 드릴까요?" 라고 했을때, 상대가 반응이 안좋으면 땡, 웃어주면 빙고~ 음 전 이런 시작단계가 굉장히 좋던데 실상 점수 딸일이 많거든요. 아시다시피 일단 사귀고 나면 점수벌일이 별로 없죠;;;;; 위엣분처럼 무난하고 점잖게 보내는 것도 좋겠지만, 머랄까 너무 가면속에 있으면 상대에게 아무런 감정도 전달 못할 수도 있거든요. 어느정도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대화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첫 문자인데 윗분처럼 대답 안해도 되는 문장으로 날리면 여자가 문자 더하기 곤란하니깐 상대방이 뭐라고든 대답할수 있는 문장으로 날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위에 쓴 예시는 저의 야한농담을 좋아하고 진중하지 않으며 나름 직구스러운 성격을 반영함과 동시에 상대에게 유머로써 어필하고 있는 문장입니다. 장난으로 생각없이 쓴게 아니랍니다. ^^;;; 그리고 재밌어 해주는 사람도 있긴 해요. (어쩐지 연상하고 잘 통하드라;;) 점잖게 쓰더라도 뭔가 인상에 남을 개성을 남기는게 좋습니다. 그런게 진정한 소통이거든요. 그렇다고 너무 강하게 하면 안되구요(어렵습니다 네;;) 일단 기본전략은 상대와 공감대를 언급하는 점입니다. 날씨야 말로 만년가까이 공감하는 주제죠. 그래서 써먹은 거랍니다. 뒤에가 너무 돌직구라 앞에선 좀 식상한 얘기로 누구러 뜨리고 싶기두 하구요. 아니면 드라마를 즐겨볼수도 있으니 10시쯤에, 잘들어가셨어요? 지금 드라마 보구있죠? 하는 식으로 대화 소재를 끌어낼 수도 있지만 나랑 다른 드라마 보면 드라마 갈아타야 되죠;;; 일단 기본은 공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2/04/09 19:23
우선 그 전화번호가 여성분 실제 번호인지 아닌지가 중요할 거 같아요.............................................
저도 말씀하신 것과 비슷하게 액션을 취해서 번호를 받았는데.......... 다른 전화번호를 주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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