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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9 12:36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집에서 공부가 잘 되는 사람도 있고, 도서관에서 공부가 잘 되는 사람도 있겠죠. 지금도 도서관에 가보시면 거의 살다시피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데 도서관엔 햇빛, 냉난방기와의 적절한 거리 및 기타 소음으로 인한 방해 등의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자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자리는 보통 고정석화가 됩니다. 그런 자리에서 자리 다툼이 일어나는 것이죠. 다같이 집에서 학교에서 공부하면 좋을텐데, 학생이 아니면서 공부하는 사람도 많아요. 공부할 곳이 도서관 뿐인 사람도 많구요. 또 도서관은 무료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12/04/09 12:38
시험기간에 학교 도서관 가면 다들 빡공하고 있으니 자극도 되죠.
유게에 올라오는 자리다툼은 사석화땜에 그럴거에요. 아예 한 자리에 책 쌓아놔서 다른 사람 못쓰게 하는 그런 경우의 자리다툼요~ 도서관 새로운 누군가가 그 자리 맡아서 책 치우고 공부하다 돌아왔더니 '내 자리니 꺼져주셈' 정도의 포스트잇 붙어있고.. 그런게 올라오면 유게는 파이아.
12/04/09 12:43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의 장점들은
1. 다른 사람들도 옆에서 공부하는 것을 보며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저처럼 이렇게 공부하다 쉴 때 컴퓨터 등으로 소모하는 분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ㅠㅠ (쉬는 것은 필요하지만 너무 쉬면 안되겠죠.ㅠㅠ 저도 이제 슬슬 그만 쉬어야겠습니다. 어헣어헣) 3. 아무래도 매일 규칙적으로 어떤 곳에 가는 습관을 들이면 집에만 있을 때보다 규칙적인 삶을 살기에 좋습니다. 4.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끼리 도서관에서 만나자고 해서 생활 리듬을 규칙적으로 할 수도 있고, 그렇게 하면 서로에게 공부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친구들끼리 만나서 얘기가 길어지거나 놀면 패망합니다. 전 고등학교 때 이런 식으로 서로 굉장히 도움이 되는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얘기가 너무 잘 통해서 점심 먹고 자판기커피 마시면서 얘기하다가 시간이 길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때 나눴던 대화들은 분명 값진 경험이었지만, 꼭 그 때 해야 하는 이야기들은 아니었으니까요.^^;)
12/04/09 13:01
저같은 경우는 집에는 유혹하는 요소가 너무 많아서(컴퓨터, 티비, 만화책, 침대, 간식 등등..) 도서관쪽이 공부가 더 잘됐습니다..
12/04/09 13:30
집에는 컴퓨터가 있고, 티비가 있어서.. 공부하다 보는 티비는 정말 뭘봐도 너무 재밌어요..
이것들을 강제로라도 떼어놓으려면 도서관을 가야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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