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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2 10:01
모든동물에 해당하지만
밥은 하루이틀 안먹어도 큰일나지 않지만 물은 하루만 못마셔도 때에따라 생명이 오락가락 하는겁니다. 난 물마시는게 싫어서 잘안마셔 맛없어 안마셔가 아니라 식습관이 따로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될만큼 수분을 섭취하는 스타일일 뿐인겁니다. 평소 식습관을 돌아보시고 내가 하루 얼마나 물을 섭취하는건지 잠시 따지면 곳 알게됩니다. 그리고 질문에 답하자면 물이 체질에 안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헌데 이게 물자체가 그런게 아니고 자신이 평소 즐겨마시는 형태의 물이나 특정한 물만을 애용하는거고 예민한 사람은 그것아니면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래전 집을 고칠때 목수로 불러 일을 부탁한 분중 한분은 꼭 집에서 양파와 약재로 다린 물이 아니면 마시지 않았는데 이분은 물에 민감해 이렇게 만든물아니면 복통과 설사가나 마시지 못했습니다. 하루는 물을 깜박 못챙기고 나오니 점심시간때 택시타고 집에가 물가지고 오시더군요
12/04/02 10:20
뭐..물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희귀병이죠.
질문자님은 알레르기까진 아닌거 같지만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도 어떤 방법으로든 수분을 공급하지않으면 이상이 생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상인이라면 뭐 수분의 중요성은 더 말할것도 없겠죠~ 물을 마시기가 좀 그러면 이온음료라도 마셔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12/04/02 11:08
특정한 물이 자기 체질에 안 맞는 경우는 있습니다. 보통은 물에 포함된 미네랄 중에 자신한테 안 받는게 있는거죠.
러일전쟁때 일본군 병사들이, 러시아의 물이 안 맞아서 설사와 복통에 시달려서 고생했다고 하죠. 그래서 나온게 정로환이고, 그래서, 정로환의 뜻이 "러시아를 정벌하는 환약" 이라는 뜻입니다. 질문하신 분의 경우에도 그럴 수가 있으니, 생수가 몸에 안 받으면, 차를 달여서 드시거나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물 자체가 안 받는 사람은 없어요. 어떤 식으로든 수분 보충은 꾸준히 해주는게 좋습니다.
12/04/02 12:35
보니까 운동 안하시는 체질 같은데..
웨이트랑 유산소 꾸준히 하시면 물 안먹고 싶어도 먹게 될꺼에요. 매일 꾸준히 운동하면 물 먹게 됩니다. 운동부족인거 같네요.
12/04/02 12:51
여행 다녀보시면 알겠지만 물 때문에 배탈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배뇨쪽에 이상이 있는것 같으니 비교기과를 가보세요.
12/04/02 13:54
한의사 입니다만, 물이 체질에 안맞는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답이 되셧는지...
물론 특수한 상황에서 잠시 물 적게 먹으라 정도는 할수 있겠네요. 술드실때 소변 자주 보는거야 그럴수 있고요. 평소에 물 안드시다가 갑자기 마시는 양을 늘렸다면 소변자주 보실수도 있죠. 아마 익숙해지면 괜찮으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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