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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7 22:13
2002월드컵 이탈리아전 동점골-연장 골든골, 베이징 올림픽 4강전 8회 이승엽 홈런, 2002 한국시리즈 이승엽 3점 홈런...(이건 제겐 안좋은 의미로..)
12/03/27 22:15
군시절 psp를 마침 내무실에 놀러온 기무부중사에게 걸렸을때
주임원사에게 자진납세하려고 전화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을때 그 기무부 중사에게도 연락을 했지만 똑같이 전화를 받아주지 않았을때... 문제는 그 다음날 외박이었다는거~ 결국 눈딱감고 그냥 외박 나갔다왔습니다 -_-..
12/03/27 22:15
부정적인 것으로는 연평도 도발이 있고요.
긍정적인 것으로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너무나도 뜨거웠던 열기(허각의 하늘을달리다-슈스케2에서 정말 임펙트가 장난이 아니었죠-라던가 울랄라세션의 무대라던가)들이 생각나네요.
12/03/27 22:23
노무현 대통령 서거...
서거날 아침 일어나서의 충격은... 그날 단 하루를 기점으로 10년간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였던 제가 반한나라당으로 변했죠.
12/03/27 22:42
스포츠만 쓰면 2002년 스페인상대로 승부차기 5번째 골을 넣고 찰랑찰랑 머리를 휘날린 홍명보와
국내 채고의 싱커볼투수-오다가 직각으로 떨어져주면 좋은데요-아악 꼬엥민 꼬엥민-아아아아아악 과 끝났어요 기아우승 이 세개가 떠오르네요.
12/03/27 22:49
번지점프 입니다.
돈이 아까워 눈을 감지 않고 모든 장면을 내 속에 담아보려 노력 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물론 노력과 상관없이 그때 저절로 박힌 감정과 장면들은, 다른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시퀀스로 뇌속에 꽂혀있습니다. 돌이켜 보니 돈은 한푼도 아깝지 않더군요.
12/03/27 23:15
개인적인 경험인데 작년여름 즈음에 대략 일주일 간격으로 한달에 네번 고백받은적이 있습니다.
아마 제 처음이자 끝인 리즈시절일거에요 [m]
12/03/27 23:49
좋은의미로는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
나쁜의미로는 노무현대통령서거. ... 난 흔한남자였어... 저랑 같은분들 엄청 많으시네요;;
12/03/27 23:54
대학 추가합격 했을때요 . 점수가 좀 모자라서 포기해서 재수 돌입 3일째에 전화가 탁 하고 왔는데....
심장이 정말 쫄깃했어요 [m]
12/03/28 01:41
고등학교 내신 전과목 만점으로 전교1등 해봤을때 전율이 느껴지더군요... 다음 시험까지 내가 우리학교에서 짱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립군요 ㅠㅠ
12/03/28 10:50
나쁜 의미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꼽는 분이 많으시군요. 하긴 저도 밖에 있다 들었는데 사람들이 하는 얘기 듣고 거짓말인줄 알았었던것 같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ps. 복권 2억 당첨인 분은 진짜 부럽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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